오늘은 스파링 횟수가 적었지만 다행히도 적절한 길이의 음악이 있어서 편집에 도움이 되는군요. BGM은 동방 스카이아레나 하야테의 OP곡 스카이 하이입니다. 오늘은 전례없는 숫자의 방문자 분들이 방문하셔서 왁자지껄한 날이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유나이티드 커틀러리의 안두릴 소드입니다. 본래 벽걸이 장식으로 나온 것이라서 420J2재질의 스텐레스 칼날을 가졌지만 생각보다 튼튼하고 열처리도 되어있는 것 같더군요. 방문자 분 한분이 그걸 연습용으로 쓰려고 하셨는데 무게는 2.7kg의 악랄한 무게임에도 밸런스가 매우 좋아서 다루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벽걸이 장식검들 대부분이 악마적 밸런스와 중량으로 거의 못쓸 지경인걸 감안하면 매우 준수한 편이었습니다만, 이게 고정구조가 감이 안잡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