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와 버셋젠(Parrien und Versetzen)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5년 8월 21일 |
되브링엔의 사제 한스(한코 되브링어)는 방어를 패리와 버셋젠으로 구분함 패리(Parrien)이란 무엇인가 막는다는 뜻 몸 주변에서 검을 움직여 상대 공격을 막는 행동 어떤 초고속 공격이라도 패리는 대부분 막는다 몸 가까이에서만 움직이므로 동선이 짧음 검을 세우거나 눕히므로 방어확률이 높음 대다수의 검술에서 일반적인 행동 리히테나워류에서 절대적 금지사항 금지되는 이유 상대를 위협하지 못함 칼끝으로 견제 X 상대를 벤다 X 어떠한 공격요소도 없음 상대는 안쫄림 안쫄고 나를 연타 가능 모든 방어는 반드시 빈틈 존재 기세를 죽이지 못하면 내가 밀린다 그래서 패리는 나를 죽이는 것 방어는 버셋젠으로 해야함 버셋젠(Versetzen)이란 무엇인가 막는다는 뜻 하지만
ARMA NYC 20150530: No Mask.
By 터미베어의 베틀바지 | 2015년 6월 1일 |
노마스크 프리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서로 반사적으로 얼굴 찌르려는 몇몇 시도가 있긴했는데, 다 자세잡는 수준에서 멈춰서 사고같은건 없었고, 하다보니까 할만 하더군요.
주목하고 있는 스파링 자켓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10월 10일 |
![주목하고 있는 스파링 자켓](https://img.zoomtrend.com/2017/10/10/c0063102_59dcc8d233152.jpg)
저도 물론 SPES 갬비슨 자켓을 가지곤 있지만 낮에 입자마자 너무 더워서 스파링 전술을 바로 바꿔야 할 정도였죠. 게다가 갬비슨 타입이라 입기도 불편해서 처음에는 SPES엑셀 페터슨 자켓을 생각했습니다. 그것도 방어력 좋긴 한데 덥다는 평은 매한가지더군요. 내부에 펠트천을 삽입해서 그런가 세탁기는 비추하고 드라이 크리닝을 추천하는 것도 관리하기 좀 그렇고요. 열피로를 감안해서 강타당할 염려가 없는 등짝은 메쉬형태로 만들고 어깨 팔뚝 가슴 등 강타가 들어오는 부분만 방어재를 배분해서 좀 더 가볍고 움직이기 편한 타입이 나와주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 모델이 나왔네요. 네이만 펜싱 O-ZERO 자켓입니다. 아직 리뷰가 안떴는데 리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ARMA Korea 20170101 1단계 공방과 최초의 레이피어 스파링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1월 2일 |
이제는 스파링에서도 제가 라인 뺏기라고 표현하는 기리오또시 타입의 1단계 공방이 나오고 있음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원래 매뉴얼에서 다 언급하고 있던 부분인데 번역본을 직접 보고 연구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었던 부분이죠. 피터 폰 단직을 사칭해서 매뉴얼을 쓴 15세기의 정체불명의 리히테나워류 검객에게 감사를 하지 않을 수 없군요. 달리 보면 리히테나워류가 전승되고 있었다면 이미 처음부터 다 배웠을 내용인데 중세 독일어를 몰라서 좀 멀리 돌아왔다는 아쉬움도 듭니다. 사실 어찌 보면 전승자가 현존하고 있었다면 다른 장애물이 있었겠죠. 내제자가 아니면 일부러 뭔가 빼먹고 전수하거나 고액의 수수료를 내야 숨겨진 연결고리를 구입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던가... 여하간 올드멤버들은 신체적으로 다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