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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osts후지카와 큐우지의 성공여부를 판가름할 포심의 버티컬 무브먼트
한신 타이거즈의 부동의 마무리투수 후지카와 큐우지가 드디어 해외 FA를 선언하고 메이저리그 이적을 노리고 있다. 현재로서는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후지카와 투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직구다. 스피드건상의 구속도 상당히 빠를뿐 아니라 순수한 백스핀으로도 더 유명하다. 볼의 스핀에 있어서 투구시 발생하는 역회전을 최대한 억제하고 버티컬 무브먼트를 극대화하는 것이 후지카와의 두드러진 특징인데, 일본에는 이러한 유형의 투수가 많지만 그는 가장 성공적이고 전형적인 투수이다. 후지카와는 빠른 구속과 뛰어난 버티컬 무브먼트를 가진 직구의 힘을 이용하여 일본인 투수치고는 변화구 구사비율이 매우 적은 직구일변도의 피칭을 하는 파워피쳐다. 지난 시즌 직구의 비율은 70%에 근접하고
스피드건상의 구속이 절대시될 수 밖에 없는 메이저리그의 환경
메이저리그의 미끄럽고 가파른 경사를 가진 마운드, 그리고 미끄러운 볼의 표면등으로 인해 볼이 손에서 빠져 뜨게 되는 현상은 그동안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일본인 투수들을 크게 괴롭혀온 문제들이었다. 그러나 앞선 글에서 소개했듯이 사이토오나 사사키와 같은 투수들처럼 훌륭하게 적응한 사례도 있다. 이들이 찾아낸 적응대책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킥킹한 다리의 착지시 그 보폭을 줄여 미끄럽고 경사가 큰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대비한다. 2) 테이크백동작에서 톱을 형성할때까지의 팔의 스피드를 줄여 볼이 빠지는 현상을 방지한다. 3)볼을 깊게 쥐어 볼이 빠지는 현상을 방지한다. 4)볼을 쥔 손의 손목을 고정시켜 볼이 빠지는 현상을 방지한다. 이상 4가지가 현재까지 정리된 미끄러운 메이저리그 공식구에 적응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