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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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여행 스타일은? ㅡ 전주

당신의 여행 스타일은? ㅡ 전주

스케치툰|2016년 6월 21일

당신의 여행 스타일은? ㅡ 전주 가족과 함께 간 여행, 연인 또는 친구랑 같이 간 여행. 혼자 하는 여행 당신의 여행 스타일은 어떤 것인가? ㅡ 가족이나 연인과 같이 한다. 장점은 좋은 사람과 같이 하기 때문에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점. 반면 내가 가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가지 못 한다. 가족들 또는 연인과의 의견에 따라 장소가 결정된다. 그래서 뭔가가 빠진 듯 허전한 여행이 된다. 전주 여행 중 별로였던 기억은, 전주 오목대와 관련된 기억이다. 오목대에 올라 전주 한옥마을을 내려다보고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가족들의 성원으로 인해 올라가다 말고 중도 파기. 멀지도 않은 거리건만 먹자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는 바람에 오목대 등반 중간에 그냥 음식점 행이 돼버렸다. 보라,

눈 빠지게, 머리에 쥐나게

지리산 미스쪼 : )|2016년 6월 10일

오랜만에 혼자여행을 준비하면서. 일단 첫째, 혼자가서 현장에서 버벅대며, 큰 짐 들고 저렴한 숙소 찾아 삼만리. 그런 게 이제는 싫으네. 늙은 거지. 둘째, 돈이 문제야. 이제껏 유럽은 출장으로 단 한번 가봤는데, 그 때도 넉넉치 않은 단체에서의 출장이라 - 물론 시민단체보다야 덜 가난 - 여러 면에서 아끼려고 노력했으나 그 출장을 내가 준비하지 않았고, 그래서 현장에서도 내가 예결산을 책임지고 잔돈 거슬러 가며 짱구 굴려가며 날마다 돈계산을 해야 한 건 아니어서 그런 넉넉치 못함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비쌌어. 무려 환율이 1500원대.(생각해보니 숙소에서 헤드렌턴끼고 돈계산했던 것도 같지만 뭐.) 셋째 넷째 다섯째, 뭐가 문제지? 별 문제 없네. 그럼 돈 문제를 조금이나

2박3일 교토 _마지막

2박3일 교토 _마지막

깊은 심심함|2016년 3월 15일

교토 여행, 둘째 날 오후부터 마지막 날까지. 은각사에서 나와 마지막으로 케이분샤가 있는 이치조치로 가는 버스를 타러 갔다. 버스에서 내려 케이분샤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귀여운 서점도 있었다. 이번 여행 사진 중 가장 기분 좋아지는 사진(이라 인스타에도 올렸다).초등학교 고학년쯤 돼 보이는 아이들이 학교가 끝났는지 조잘대며 가고 있었다. 한 명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나머지가 목청 높여 따라서 부르는데 얼마나 이쁘던지애들이 안 보일 때까지 한참 쳐다봤다. 케이분샤 서점의 아름다움은 사진으로 담기 어려운 것 같다. 여행 책이나 블로거들이 올린 사진보다 실제로 가서 보았을 때 훨씬 놀라웠으니까.그리고 내가 찍어온 사진을 봐도 괴리가 너무 크다

2박3일 교토 _둘째 날(1)

2박3일 교토 _둘째 날(1)

깊은 심심함|2016년 3월 14일

평소에 아침을 안 먹어도 놀러 가면 조식 꼭 먹음. 조식 퀄리티가 썩 괜찮았다.창가에 앉아서 작게나마 꾸며둔 정원을 바라보며 밥을 먹었다.수십 가지의 반찬이 종지에 담겨 골라갈 수 있게 돼 있었는데, 그야말로 일본 밑반찬은 여기 다 있는 듯. 물 좋기로 유명한 교토는 두부 요리가 발달했는데 여기에도 아무개 장인이 만드신다는 두부가 있었다.부드러운 두부도 맛있었고 유바로 만든 반찬도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다. 아 배고파... 두번째 날부터는 날씨가 한층 화창해졌다. 이날의 일정은 기요미즈데라(청수사), 기온, 철학의 길, 긴카쿠지(은각사), 케이분샤까지교토의 핵심 관광지 중에서 내가 가고 싶은 곳만 고른 뒤 서점 케이분샤를 추가했다. 두 번째 날에는 버스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