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

포스트: 38|아이템:이레(0)
Tags

Posts

38 posts

소원, 2013

DID U MISS ME ?|2020년 12월 18일

이야기의 주된 모티프가 된 사건 속 범인이 짧은 복역 끝에 다시 사회로 돌아온 상황. 그 전까지만 해도 소재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볼 엄두가 나지 않던 영화다. 근데 이렇게까지 되니까, 그 사건의 엄중함을 한 번 더 떠올릴겸 해서 왠지 지금쯤엔 봐야할 것 같았다. 마침 넷플릭스에 있더라고. 감독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이준익일 때부터 어느 정도 예상한 부분이긴 했지만, 영화는 사건의 가학적인 측면을 전시할 생각이 단 1도 없다. 만약 실화 소재가 아니라는 가정 하에 비슷한 내용의 영화였다면, 박찬욱이나 김지운은 이를 훨씬 더 장르적이고 감정적으로 풀었을 것이다. 좀 멀리 가는 것 같긴 하지만 감독이 타란티노였다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복수의 끝을 보여줬겠지. 그러나 의 감

반도 (2020) / 연상호

반도 (2020) / 연상호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9월 18일

출처: 다음 영화 전작 [부산행]의 난리통에서 피난민에 포함되어 탈출한 한정석(강동원)은 선내에 퍼진 좀비 때문에

[닌텐도 스위치] 최고의 홈트 게임, 링피트 장단점

타누키의 MAGIC-BOX|2020년 9월 8일

링피트는 산지 4개월쯤 되었지만 정작 닌텐도 스위치를 구하기 어려워서 겨우 한달정도만 해 볼 수 있었네요. 확실히 홈트로서 꽤 재미있고 마음에 듭니다. 게임이다보니 재미도 있고 같은 운동을 해도 하고 싶어지는게~ 물론 강한 운동에는 안 맞겠지만 보통은 부하를 올리면 꽤 활용할만한 해보이네요. 언젠간 깨겠지 싶은~ 캐릭터 커스텀은 제한이 많아서 좀 아쉬웠네요. 자극 부위 표시때문에 그렇기야 하겠지만 요즘 게임들이 얼마나 잘 되어들 있는데 ㅜㅜ 레벨업하면 공방업도 하고~ 스킬트리도 올리고~ 진짜 어드벤쳐같은~ 운동 부위가 밝아지고 초사이어인처럼 불타는 등 다양하게 표시되는게 마음에 듭니다. 물론 좀 동작이 복잡해지면서는 바로바로 인식하는게 약간 딜레이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2014

DID U MISS ME ?|2020년 7월 31일

주위에서 엄청 좋다고 했던 영화라 계속 봐야지 봐야지 미뤄두다가 왓챠에 있길래 드디어 감상. 근데 어째 내 동심과 내 심성이 다 썩어 문드러지기라도 한 것인지 난 별로 재미없더라. - 스포일러 직접 예고제 - 집을 나간 아빠가 유일하게 남긴 건 작은 피자 배달용 차량. 제대로된 집 없이 그 자동차를 집 삼아 유랑하듯 살고 있는 주인공 오누이와 그 엄마. 영화는 여기에서부터 시작되고, 이후 집다운 집을 사기 위해 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부잣집 애완견을 유괴하기에 이른다는 게 영화의 주된 내용이다. 줄거리와 컨셉 자체는 꽤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뻔하기는 해도 아이들의 시점을 통해 다소 비정하게 느껴지는 어른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고, '집'과 '가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