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과 신도성을 선택할 수 있는데, 신도성으로 갑니다. 광천으로 가면 곽적과 한영, 신도성으로 가면 번궁이 들어오는데, 무도가대는 대각선 공격 가능, 이동력 5, 모든 화계책략 가능, 무상성으로 기병 방어에 유리함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훨씬 유용합니다. 반면에 능력치 낮은 적병과 보병은 메리트가 없고, 어차피 출격 인원수 때문에 둘 다 쓰지도 못합니다. 순우경은 제자리를 지키다가 15턴이 되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15턴 코앞이라면, 기다렸다가 관우가 마을에서 순우경의 공격을 버티면서 시간을 끌고, 그 틈에 유비와 장비가 궁병을 처리하고 성문으로 갑니다. 장비와 순우경의 일기토로 끝낼 수도 있지만, 유비가 성문으로 갔을 때 경험치를 받는 게 이득이라 일기토는 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