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걸전 1장 - 거록 전투
By Eublady's warehouse. | 2017년 4월 27일 |
난이도는 청하로 가는 게 쉽지만, 경험치가 적고, 장합과 안량이 계교 전투에 등장해서 다음 전투가 어려워집니다. 거록으로 가면 청하에 있던 국의가 계교로 오지만, 장합이나 안량보다 약하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합니다. 유비가 산 아래에서 일정 이상 왼쪽으로 가면 산 아래의 적들이 공격해오기 시작합니다. 유비가 움직이지 않으면 공격 가능 범위에 들어온 적만 공격하므로, 이를 이용해 하나씩 유인해서 격파합니다. 번궁을 미리 성채 쪽으로 보내서 고람을 처치하면 유비가 성채로 들어갈 때 방해받지 않아서 편해집니다. 관우와 장합, 장비와 안량의 일기토가 있습니다. 장합을 쓰러뜨리면 전투가 끝나므로 관우의 일기토는 보지 않고, 유비를 성채로 보내는 편이 경험치 면에서 유리합니다.
[DOS] 용등삼국지 (龍騰三國.199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11월 8일 |
![[DOS] 용등삼국지 (龍騰三國.1996)](https://img.zoomtrend.com/2019/11/08/b0007603_5dc4dadca4479.jpg)
1996년에 대만의 게임 회사 ‘SOFT WORLD=智冠科技(지관과기)’에서 MS-DOS용으로 만든 복합 장르 삼국지 게임. 원제는 용등삼국. 한국에서는 ‘네스코’에서 수입해 한글화하여 ‘용등삼국지’란 제목으로 정식 발매했다. 내용은 중국 후한 시대, 황건적의 난과 동탁의 난 이후에 전국의 군웅들이 일어나 천하의 패권을 놓고 다투는 이야기다. 게임 내 오프닝에 나오는 줄거리에서는 황건적의 난과 동탁의 난이 끝난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 게임 내에서는 동탁은 건재하고. 게임 시작 시기 자체도 187년으로 고정되어 있다. 사실 187년은 동탁의 난이 발생하기도 전의 일이다. 실제 역사에서 동탁이 낙양에 입성한 게 189년이다. 그리고 오프닝 마지막에는 삼국지의 주역인 유비, 조조, 손권
영걸전 3장 한중공방전 - 정군산 전투
By Eublady's warehouse. | 2017년 5월 3일 |
가맹관과 정군산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바로 정군산으로 진격했습니다. 가맹관에서 회복 아이템을 좀 더 얻을 수 있기는 한데, 이제 한동안 회복 아이템을 쓸 일은 없지 않나 싶네요. 적의 후방에 배치되어 있던 기병들은 일정거리 이상 다가가거나 원군이 도착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왼쪽에서 적의 원군이 등장하는데, 수가 많지는 않으므로 빠르게 정리하고 반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초기배치된 적을 정리하고 나면 하후연 부대는 기병만 남아서 숲에서 싸우려고 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영상에서 적의 기병을 대처하는 장면을 보면, 기병은 사방공격밖에 안된다는 점을 이용해서 일자로 벽을 쳤습니다. 그러면 어떤 장수도 2번 공격받지는 않게 되어서, 회복만 지원된
영걸전 3장 촉한건국 - 이릉 전투
By Eublady's warehouse. | 2017년 5월 4일 |
관우가 죽었다고 지레짐작한 유비의 삽질극 제 2탄. 오자병법서는 좀 탐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낙장불입입니다. 역사엔딩으로의 분기가 있는 이릉 전투입니다. 유비가 퇴각하면 유비의 사망 엔딩이 나옵니다. 보실 분은 보시고, 아직 한조재흥의 꿈을 버릴 수 없는 분들은 오나라에 유학파 육손도 주인공 보정 앞에선 별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줍시다. 양평관을 지나오면 돈이 10000으로 가득 찼을텐데, 여기서 아낌없이 씁시다. 원부서와 활기서를 다량 사두면 좋습니다. 없어도 적 전멸은 적당히 밀어 붙여서 하면 됩니다만, 아이템이 충분히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퇴각하는 아군의 숫자가 달라집니다. 어차피 경험치 50 주는 것도 아닌데 아무래도 좋다는 분들은 그냥 적당히 돈이 넘치지 않을 정도만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