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영화는 제목에서 소개한 두 배우때문에 기대하는 쪽은 아닙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안톤 코르빈 때문에 기대중이죠. 아메리칸이라는 조지 클루니 나오는 영화가 있었는데, 이 영화가 정말 괜찮았거든요. 제임스 딘과 사진 작가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참고로 로버트 패틴슨이 사진 작가이고, 제임스 진 역할을 데인 드한이 하더군요.
어찌 보면 극장가에서 연기변신으로 제일 제대로 얼굴을 알린 해리포터 출신인 것 같습니다. (중견 배우 이상들은 예외죠. 워낙에 다양한 배우들이 나왔으니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먼 인 블랙이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기억도 있어서 이 작품도 기대중이죠. 원작 소설을 읽어봤는데, 절대 평범한 작품은 아니더군요. 원작의 아우라만 가져올 수 있다면 이미 그걸만으로도 꽤 괜찮은 작품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