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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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다녀온 이야기를 시작하죠

이탈리아 다녀온 이야기를 시작하죠

최근에 포스팅이 없었는데 이유는 전에 말씀 드렸다시피 이탈리아에 가 있었거든요. 이탈리아에서도 다녀온 곳을 포스팅 하려고 했는데 거기 와이파이가 너무 느려서 결국 포기했었죠. 그리고 그 느려터진 속도에 돈을 받아먹는 호텔도 있다고 무진장 씨부렁 거렸습니다. 뭐? 1시간에 4유로라고? 이거 완전 날강도 아니야? 이탈리아 여행은 간 순서대로 하자면 폼페이-소렌토-나폴리-오르비에토-아씨시-산 마리노 공화국-라벤나-베네치아-베로나-밀라노-친퀘테레-피사-몬테카티니 테르메-피렌체-산지미냐노-바티칸-로마 순입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로마 인근 호텔에서 하루 묵고 이후 남부-중부-북부-중부 식으로 돌았습니다. 1. 사실 저는 이탈리아어를 거의 모릅니다. 아는 말이라고는 아침인사(본

세련된 공간 가득 영광의 역사 유벤투스 박물관 Juventus Museum

세련된 공간 가득 영광의 역사 유벤투스 박물관 Juventus Museum

On the Road|2018년 1월 29일

세련된 공간 가득 영광의 역사 유벤투스 박물관 Juventus Museum얼마전 보여드린 유벤투스 구장, 알리안츠 스타디움 관람을 마치고 다음 순서는 박물관입니다.저는 구장 투어 후에 박물관을 관람했는데 박물관 먼저 보고 구장 투어 하실 수 있어요. 도착 시간에 따라 달라져요.어차피 구장 투어 티켓을 구입하시려면 먼저 박물관 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유벤투스 박물관, 토리노, 이탈리아 Juventus Museum, Torino, Italia오픈 직전에 도착했더니 한산~ 하네요. ▲ 유벤투스 박물관, 토리노, 이탈리아 Juventus Museum, Torino, Italia구장 투어를 마치고 박물관으로 와서 이 화살표를 따라 박물관을 둘러봅니다.▲ 유벤투스 박물관, 토리노, 이탈리아 Juventus Museum, Torino, Italia멀티미디어 공간. 마치 백남준 선생님의 미디어 아트를 보는 듯한 기분이었어요.유벤투스의 영광이 함께하는 여러 화면이 상영되는 모니터 사이로 우승컵들이 가득합니다.우승 장면, 골 넣는 장면 등등 많은 장면들이 나오는데 봐도봐도 모르겠... 아는 사람이 없... ㅠㅠ▲ 유벤투스 박물관, 토리노, 이탈리아 Juventus Museum, Torino, Italia이 컵도 수많은 우승컵 중 하나에요. ▲ 유벤투스 박물관, 토리노, 이탈리아 Juventus Museum, Torino, Italia뭔가 스타일리쉬 하고 멋진 공간입니다. ▲ 유벤투스 박물관, 토리노, 이탈리아 Juventus Museum, Torino, Italia각 시즌별 역사...가 아니었을까.... 이탈리아 말로 다 써있어서 당췌 무슨 말인지...걍 눈치로 때려맞춰봤어요.▲ 유벤투스 박물관, 토리노, 이탈리아 Juventus Museum, Torino, Italia노란 선을 따라 가는데 중간중간 사람도 나오고 화면도 나오고...하지만 당췌 누구신지, 무슨 말인지, 무슨 장면인지 알 수가...... ㅠㅠ▲ 유벤투스 박물관, 토리노, 이탈리아 Juventus Museum, Torino, Italia활약했던 선수들의 흰색과 검은색 줄무늬 유니폼도 좌르륵~▲ 유벤투스 박물관, 토리노, 이탈리아 Juventus Museum, Torino, Italia여기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어릴 때 많이 찍었던 스티커 사진 같은걸 찍는 곳 같아요. 원하는 선수와 함께 사진 찍어 남길 수 있는 곳이에요.저는... 생략. ^^▲ 유벤투스 박물관, 토리노, 이탈리아 Juventus Museum, Torino, Italia구장을 가득 메우고 엄청난 함성을 보내줄 서포터즈들의 열광적인 응원 장면을 보고 있으니진짜 경기 함 구경해보고 싶네요.▲ 유벤투스 박물관, 토리노, 이탈리아 Juventus Museum, Torino, Italia이건 경기 시작 전 교환하는 그 뭐시기... (이름이... -.-;;;;)▲ 유벤투스 박물관, 토리노, 이탈리아 Juventus Museum, Torino, Italia여기는 편하게 앉아서 영상 보면서 쉬어가는 코너.▲ 유벤투스 박물관, 토리노, 이탈리아 Juventus Museum, Torino, Italia아까 잠시 언급했지만 유벤투스 구단 유니폼은 흑백 줄무늬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그 무늬 때문에 얼룩말이라는 별칭도 있지요.그 디자인을 딴 벽 장식이 깔끔하고 강렬합니다.▲ 유벤투스 박물관, 토리노, 이탈리아 Juventus Museum, Torino, Italia흰색 바탕, 검은 글씨, 그리고 황금별의 노란 선....세련된 공간 가득 영광의 역사가 채워져 있는 토리노의 자부심 유벤투스 박물관입니다.

이탈리아 최고의 파니니 시라쿠사 맛집 보르데리 Caseificio Borderi

이탈리아 최고의 파니니 시라쿠사 맛집 보르데리 Caseificio Borderi

On the Road|2018년 1월 28일

이탈리아 최고의 파니니 시라쿠사 오르티지아 맛집 보르데리 Caseificio Borderi얼마전에도 언급했지만 처음 취재 준비를 하면서 세운 원칙들 중 하나가 식당은 겹치지 말자..였어요.각 도시의 대표선수가 아닌 이상 이탈리아에는 수많은 식당이 있으니까요.그러나...... 원칙을 깨야 하는 경우가 생기네요.저는 취재 때도 그랬고 여행 가서도 그랬고 숙소 리셉션 직원에게 식당과 메뉴를 추천 받아서 가요.제 책 안에 소개되어 있는 책들은 대부분 이렇게 추천받아 갔던 식당들이 많아요.물론 입맛에 맞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야 하겠지요.많은 블로그, 카페, 트립어드바이저나 옐프 같은 사이트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저는 현지인 추천을 좀 더 중시하는 편이거든요.그리고 추천 장소가 겹친다면 여긴 가야지!! 하는 편이구요.2007년 취재 차 밤베르크에서 만난 독일 아저씨, 할아버지들이 이구동성으로 추천해준 맥주홀이 있어요.여기 아니면 의미없다고 무조건 가야 한다고 해서 갔다가 소세지 한입, 맥주 한모금에 황홀해져 과음을.... 쿨럭~지난 취재 때 시라쿠사에서 두군데 숙소에서 3박씩, 6박을 머물렀어요.불행히도 겨울 비수기라 친구들이 소개해준 식당들, 전엑 갔던 식당들 다 문 닫아서 절망. ㅠㅠ숙소 직원에게 식당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두 호텔 직원 4명이 여길 추천해줬어요.▲ 시라쿠사 맛집 보르데리, 시칠리아, 이탈리아 Caseificio Borderi, Siracusa, Sicilia, Italia바로바로바로~ 시칠리아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아니아니 유럽에서 먹은 최고의 파니니를 먹었던시라쿠사 오르티지아 맛집 보르데리 Caseificio Borderi 입니다.노토 Noto에 함께 동행했던 여행자들이 있었는데 그녀들이 나눠준거 먹어본 후 방문!!을 결정. 위치는 시라쿠사 오르티지아 재래시장 끝쪽이에요. 아침 오픈하자마자 가시면 줄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더라구요.저는 9시 반 즈음에 방문했어요.▲ 시라쿠사 맛집 보르데리, 시칠리아, 이탈리아 Caseificio Borderi, Siracusa, Sicilia, Italia별 특이할 것 없는 점포...지만 저 커다란 치즈덩어리가 탐나는... ㅎㅎ시식도 권해주는데 따끈따끈한 치즈가 엄청 맛있어요.▲ 시라쿠사 맛집 보르데리, 시칠리아, 이탈리아 Caseificio Borderi, Siracusa, Sicilia, Italia검역 문제 때문에 사들고 갈 수 없는 치즈와 햄들. ㅠㅠ 아... 슬프네요...▲ 시라쿠사 맛집 보르데리, 시칠리아, 이탈리아 Caseificio Borderi, Siracusa, Sicilia, Italia그래서 저는 종류별로 많이 먹고 갑니다. ^^▲ 시라쿠사 맛집 보르데리, 시칠리아, 이탈리아 Caseificio Borderi, Siracusa, Sicilia, Italia먹는게 남는거죠 뭐. 여행은 먹으러 가는거고. ㅋㅋㅋ▲ 시라쿠사 맛집 보르데리, 시칠리아, 이탈리아 Caseificio Borderi, Siracusa, Sicilia, Italia주변에서 생산되는 올리브 오일과 파스타 소스, 페스토 등등도 판매하고 있어요.이날은 모디카 행 기차 시간 맞추느라 사진만 이렇게...▲ 시라쿠사 맛집 보르데리, 시칠리아, 이탈리아 Caseificio Borderi, Siracusa, Sicilia, Italia주문 방법은 파니니 플리이즈~ 하고 5유로 내면 파니니가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저런 빵에 촥촥촥~ 재료들이 쌓이기 시작합니다.먼저 얹혀진 재료는 드라이드 토마토와 버섯.▲ 시라쿠사 맛집 보르데리, 시칠리아, 이탈리아 Caseificio Borderi, Siracusa, Sicilia, Italia그리고 신선한 야채와 생 토마토가 듬뿍~~ 얹혀집니다. 이탈리아에서 토마토는 빠지지 않는 식재료.▲ 시라쿠사 맛집 보르데리, 시칠리아, 이탈리아 Caseificio Borderi, Siracusa, Sicilia, Italia그리고 이렇게 강판에 치즈를 갈아서 솔솔솔~▲ 시라쿠사 맛집 보르데리, 시칠리아, 이탈리아 Caseificio Borderi, Siracusa, Sicilia, Italia아웅~ 예뻐라... 역시 치즈는 진리... ▲ 시라쿠사 맛집 보르데리, 시칠리아, 이탈리아 Caseificio Borderi, Siracusa, Sicilia, Italia그리고 그 위를 신선하고 따끈한 모차렐라 치즈를 얹어요.▲ 시라쿠사 맛집 보르데리, 시칠리아, 이탈리아 Caseificio Borderi, Siracusa, Sicilia, Italia이게 완성샷이에요. 아낌없이 듬뿍듬뿍 얹어주셨습니다. 만들다가 저 치즈를 먹어보라고 주셔서 먹어봤는데아아~ 정말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ㅠㅠ 저 치즈만 매일 먹을 수 있다면 시라쿠사 가서 살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ㅋㅋㅋㅋ▲ 시라쿠사 맛집 보르데리, 시칠리아, 이탈리아 Caseificio Borderi, Siracusa, Sicilia, Italia이게 끝이 아니고... 그 위에 프로슈토를 얇게 썰어서 덮어주셨어요.그리고 올리브 오일 바른 빵을 덮어서 파니니 기계에 누른 후 종이로 둘둘둘~ 말아서 비닐 봉투에 넣어주세요.혼자 먹기 부담스럽고 일행이 있으시면 잘라달라고 요청하세요. 포장하기 전에 요청하면 잘라줘요.이렇게 만들어진 파니니로 두끼를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밤 새 혀끝에 저 맛이 뱅뱅뱅 돌아서 호텔에서 조식 먹고 마구 뛰어갔어요.헥헥 거리며 파니니를 외쳤는데 왜 뛰어왔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차 타야해요! 했더니 이렇게 묻더라구요.You Trust me? 그래서 아주 단호하게 외쳤습니다. Absolutely!!!갑자기 표정이 바뀐 점원 오빠 신나게 썰고 얹고 뿌리더니 사진 속 파니니의 1.5배 되는 크기의 파니니를 들고 룰루랄라~ 하며 다시 호텔로 왔네요. ㅋㅋㅋㅋ중간중간 막 실수로 더 잘랐다며 먹으라고 내주시고... 하튼.... 칭찬은 어마무시하게 커다란 파니니를 받게 했네요. ㅎㅎㅎㅎ시라쿠사 가시면 꼭 들러서 파니니 사서 드세요. 재래시장도 재미있어요.5유로의 행복이에욤!!!!

친퀘테레에서는 지아미 카페 Giammi Caffe에서 아침식사 하세요~

친퀘테레에서는 지아미 카페 Giammi Caffe에서 아침식사 하세요~

On the Road|2018년 1월 26일

친퀘테레에서는 지아미카페 Giammi Caffe에서 아침식사 하세요~2016년 봄 이탈리아 취재 때 오랜만에 친퀘테레에서 숙박했어요.리오마조레의 아파트에서 2박을 머물렀는데 아파트는 자급자족해야 하는거 아시죵?근데 구찮더라구요. 앞으로 일정도 많이 남았고 아시다시피 카푸치노 + 크롸상이면 끝나는데 머... 하면서 사먹기로 했어요.짐을 풀고 항구 쪽으로 걸어내려가다가 International Breakfast를 판매한다는 카페를 발견했어요.오호라~ 귀차니스트 & 게으름뱅이인 깜장천사에게는 희소식. 그리고 내일 아침은 여기서!! 를 외쳤네요.그리고 다녀왔어요. 바로 오늘 보여드릴 지아미카페 Giammi Caffe 입니다.아침시간에는 조식을 점심, 저녁 때는 스파게티나 피자를 판매한대요. 저는 아침만 먹었어요. 실내를 보니 아침식사 하시는 분들 꽤 있죵?특징 없는 인테리어. ^^ 다만 여행자들을 위한 여러 팜플렛들이 준비되어 있어요.한여름이면 다이빙 알선도 하고, 크루즈 시간표도 있어요.아침 메뉴는 이렇습니다.  에그머핀, 오믈렛, 베이컨 & 계란, 토스트, 요거트, 시금치 키쉬, 과일샐러드, 샌드위치... 이런 메인 메뉴 한가지와 커피, 핫초코, 차, 오렌지 주스 중 음료 한가지를 고르는거에요.가격은 7.30유로.메뉴가 손글씨인거보니 바뀔 수도 있겠어요. 재료수급에 따라.룽고로 주문했던 커피. 크레마가 가득하지요. 저는 오믈렛을 주문했어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계란요리 성애자.... ^^ 계란으로 만든건 다 좋아요! 히힛~치즈, 버섯, 토마토가 들어있고 살짝 구운 식빵 한 조각과 버터가 같이 나왔네요.친퀘테레에서의 아침은 이렇게 시작했네요.다음날은 다른거 먹어야지... 했으나 살짝 늦잠 자는 바람에 아침 생략. ㅠㅠ 다음 목적지가 토리노였는데 기차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ㅠㅠ(하지만... 기차는 사정없이 연착해주시고 다음 기차를 탔어도 즉 아침을 먹었어도 괜찮았... ㅠㅠ)이탈리아 취재 가서 조식 제공 안하는 숙소면 인근 카페에서 간단히 카푸치노 + 코르네토 (크롸상)으로 아침 먹는데여기서는 여유롭게 그리고 거~하게 먹었어요. 물론 저는 이거 먹고 또 다른거 먹었습니다만... ㅋㅋㅋㅋ리오 마조레에서 숙박하실 때 아침 식사 장소 찾으셔야 한다면 들러보세요~맛나게 먹고 즐겁게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