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561 posts조용히 쉴 수 있는 로마 호텔 추천 호텔 보르고그노니 Hotel Dei Borgognoni
로마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숙박하는 곳은 테르미니역 Stazione Termini 부근입니다.공항 오고 가기 좋고,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도 좋은 즉 이동에 편리한 지역이죠.하지만 여행 중간 피곤할 때 쉬러 들어오기는 좀 힘든 지역이에요.그리고 약간 북적이고 시끄럽기도 하지요. 오늘 소개하는 호텔은 여행 중간 들러서 쉬기도 좋은, 그리고 아주 조용한 지역에 자리한 호텔입니다.호텔 관계자 말로는 Secret Place에 숨어있는 곳이라고 하던로마 호텔 보르고그노니 Hotel Dei Borgognoni입니다.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호텔 정문은 이런 분위기예요. 사진 찍고 있으니까 벨 보이 님께서 살짝 비켜주시더라고요. 호텔은 18세기 귀족 가문의 저택을 최대한 본 모습을 살려 리모델링해서 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호텔 단정하고 고급지죠? 왼쪽 옆에 수퍼 COOP이 있고 오른쪽 옆에는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는 샌드위치 가게가 있어요.즉... 단정하고 고급지면서 알뜰하게 쉴 수 있는 곳이라는... ^^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비너스가 반겨줍니다.유럽 특유의 건물 형태죠. 중정 中庭 patio... 푸르른 나무와 조각상으로 잘 꾸며놨어요.뭔가 편안하고 잘 쉴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예요.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여기는 조식당. 깔끔하고 잘 나온다는 평가예요.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여기는 로비. 붉은색의 소파가 장중한 분위기입니다.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가장 기본적인 2인실입니다.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로비 소파와 같은 색 침대 장식이에요. 마룻바닥이 따뜻해 보이죠.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이 방은 더블룸인데 테라스가 딸린 더블 수페리어룸이에요.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침실과 욕실이 구분되어 있는 스위트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욕실은 깔끔한 분위기고 욕조가 있군요.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테라스는 이런 분위기. 건너편 방 테라스를 본 모습이고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방에 딸린 테라스는 이런 분위기.예약 시 허니문이라고 하면 이 쪽 방으로 배정해주려고 노력한다고 하시더라고요.커피 한잔, 또는 여행 후 슈퍼에서 사 갖고 온 간식 먹기에 괜히 좋은 분위기. 사진이 없는데... 이 호텔이 가장 놀라웠던 것은 멀티 아답타가 필요 없는 콘센트였어요.그냥 꽂기만 하면 다 되는 구멍의 콘센트와 USB 충전 단자... 여행자들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호텔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로마 호텔 보르고그노니는 스페인 계단과 트레비 분수 사이에 자리해요.호텔이 있는 골목에 들어서면 위치가 실감 나지 않을 만큼 고요하고 조용합니다.로마 여행 시 조용히 쉬고 싶은 호텔 찾으신다면 호텔 보르고그노니 추천합니다. 안락하고 편안하게 여행하세요~ 로마 호텔 보르고그노니 예약은 여기서 :: http://app.ac/eAPD8E523
리모델링은 이렇게! 퀘리니 스탐팔리아 재단 Querini Stampalia Foundation
한참 전에 이 곳을 포스팅했었죠. 허름한 외관 속 놀랄만큼 우아하고 감동적인 실내 팔라조 퀘리니 스탐팔리아 Palazzo Querini Stampalia (유럽여행/이탈리아여행/베네치아여행/유럽건축) 허름한 외관 속 놀랄만큼 우아하고 감동적인 실내 팔라조 퀘리니 스탐팔리아 Palazzo Querini Stampalia (유럽여행/이탈리아여행/베네치아여행/유럽건축) 허름한 외관 속 놀랄만큼 우아하고 감동적인 실내 팔라조 퀘리니 스탐팔리아 Palazzo Querini Stampalia (유럽여행/이탈리아여행/베네치아여행/유럽건축) 어제 보여드린 산타 마리아 포르모사 성당 뒷편에 이런 현.. www.hyunee.com 처음 방문했을 땐 내부 사진 촬영 금지여서 아쉬웠어요.정말 아름다운 공간이었거든요... 한국에 돌아와서 이런저런 플러그인으로 몇몇 사진을 넣긴 했습니다만다시 찾아가 본 스탐팔리아 재단 건물 보여드릴게요. 정문으로 들어가는 계단.반듯한 계단 옆에 삐죽 나와있는 오래된 계단 보이시나요... 내부로 들어가니 이런 풍경이 보입니다. 이 건물은 베네치아의 유력 가문이었던 퀘리니 스탐팔리아 가문 소유의 궁으로1869년부터 마지막 후손이 만든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건물이에요. 1961년부터 63년까지 카를로 스카르파 Carlo Scarpa의 주도로 리모델링된 공간이에요. 베네치아의 운하를 형상화한 듯한 홀 디자인이 인상적이었지요. 운하와 연결된 공간. 왼쪽에 놓인 저 계단이 유명하다고 하네요.저 계단을 통해 곤돌라를 타고 외부로 나갈 수 있다고... 이 곳에 처음 왔을 때 런던 AA에서 공부하는 여행자와 함께 왔었거든요.그녀는 여기가 참 좋다고...... 난방장치를 위한 공간 벽이라고 하네요. 바닥 무늬가 독특한 공간 다녀온 지 좀 되다 보니 기억이.... 콘크리트와 금속이 조화롭고 맞물린 선이 예뻤던... 제가 젤 좋아하는 공간은 이 공간이에요.입구에서 보신 것처럼 낡은 계단 위에 새 계단을 얹은 공간.. 다 밀어버리지 않고 옛것을 치우지 않고 그 위에 새로 얹으며 이전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공간... 고대 로마인들이 정복한 지역을 다스릴 때 문화를 갈아버리는 게 아니라자신의 것과 버무렸다는 전통을 계승한 것이겠지요.그리고 유럽의 리모델링은 대체적으로 이렇게 진행되고 있고... 그냥 다 새로운 것으로 덮어버리는 우리와 많이 비교되는 공간이지요. 2층엔 스탐팔리아 가문이 소장하고 있는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어요.실내도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지요. 커튼 너머 느낌이 좋아서 한 컷. 음... 식탁 그대로 옮겨오고 싶... ㅎㅎㅎ 오래된 가구가 한편에 있고요 침실 인테리어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유럽의 이미지 이 가구도 참 탐나던... 다시 한번 창 풍경을 찍어봅니다. 이 분들이 아마도 스탐팔리아 가문의 일원들이었던 걸로... 뭔가 재미난 분위기 샹들리에 멋집니다. 다시 내려옵니다. 유리 너머 정원으로 나가보려고요. 반듯한 네모가 아니어서 좋았네요. 이 정원을 여름에 방문하면 물이 곳곳에 흘러 재미있다는데 겨울에 가서... 벽을 가득 채운 초록이 겨울이야? 하고 질문하고 싶으시겠지만 겨울이었어요. ㅠ 정갈한 기둥 맞은편은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 다시 안쪽으로 들어옵니다. 다시 한번 눈과 카메라에 담아두려고요. 물이 흘러 들어오는 이 공간... 재미있는 선을 가진 기둥 고대 신전 기둥과 낡은 벽돌이 어우러지는 공간 우아하고 정갈한 공간입니다. 그리고... 보자마자 보타! 를 외쳤던 계단 위의 사진의 계단과 더불어 이 공간은 마리오 보타 Mario Botta가 작업한 공간이에요. 이 홀은 원래 중정 中庭이었던 공간을 천정을 덮어 리모델링한 곳이라고 하네요.처음 갔을 땐 못 봤던 기억이... 다시 계단을 걸어 밖으로 나옵니다... 이탈리아에서 현대건축 답사를 생각하신다면 꼭 가보실만한 곳이지요.리모델링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조용히 속삭이는 우아한 공간스탐팔리아 재단 궁전입니다.
이탈리아 반짝여행 (3) 팔레르모에 도착하다
1. 로마에서 팔레르모로 가는 비행기 안. 날씨 탓인가? 많이 흔들렸다. 가까운 거리의 국내선이다보니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기체가 마구 요동치건 말건 다들 평온하게 앉아있었다. 이 정도의 흔들림은 늘 있는 일인가 보지. 하긴 가까운 거리니까 높이 날지도 않겠고, 바람의 영향도 많이 받겠다. 나도 그 평온함에 동참하고 싶어서 핸드폰을 들고 게임을 시작했지만, 어째 손이 떨려서 그만뒀다. 고개를 하늘로 쳐들고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고 고대하길 몇 십분, 갑자기 쿠구쿵! 두캉! 하는 충격과 함께 진동이 몰려왔다. 깜짝 놀라서 두리번거렸더니 벌써 팔레르모에 도착했단다. 창밖을 보니 이미 지상. ...착륙 예고도 없이 랜딩 뭔데! 고속버스냐고!
이탈리아 반짝여행 (2) 7시간 동안의 로마
* 사진은 누르면 커짐. 1. 판테온과 아침끼니 시차 적응 못하고 무지 일찍 일어났다. 오늘 오후에는 라이언 에어를 타고 팔레르모로 넘어간다. 그 전에 로마를 대충 둘러볼 생각이다. 멍한 정신이다보니 입맛도 없다. 어제 주인 아주머니가 걱정했던 이탈리안 스타일의 조식은 패스하기로 했다. 피라미드 역 근방에서 30번 버스를 타고 판테온 근방에서 내렸다. 로마의 아침은 게으르다. 사람이 없다. 로마 시내 여행의 스타트가 인적 드문 판테온이라니. 로마 시민들의 게으름에 감사한다. 만족감 속에서 판테온을 바라보았다. 언젠가 썼던 적이 있긴 한데, 로마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물이라면 역시 판테온이다. 보통 무언가를 좋아하려면 스토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