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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레틱> - 통제라는 궤변, 자의라는 파훼

<헤레틱> - 통제라는 궤변, 자의라는 파훼

(2025/04/09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스콧 벡'과 '브라이언 우즈' 감독의 은 '이단자'라는 단어를 타이틀로 내세운 작품답게 종교에 뿌리를 둔 질답으로 미로를 구성해 가는 폐쇄형 스릴러입니다. 그래서 극의 뼈대는 교리를 전도하기 위해 한 가정에 방문한 두 여성이 그 집에 기거하고 있던 지독한 이단자에게 사로잡히면서 벌어지는 탈출극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실상 그 안을 깊이 들여다보면 외려 더욱 공들여 빚어져 있는 쪽은 믿음과 통제의 관계로 뒤엉킨 종교에 관한 토론극이라는 걸 알 수 있지요. 그러니까 이건 '네가 믿고 있는 종교는 그저 당신을 통제.......

후회 있는 삶

후회 있는 삶

우리 엄마는 무교였다. 그러던 어느날 길을 가는데 어떤 스님이 자식 잘 살게 하려면 절을 다니라고 툭 던진 말에 절에 다니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짜 중인지 진짜 중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자식 잘되게 하려면 다니라니까 바로 절로 가게 만드는_ 자식은 그런 존재다. 그리고 여전히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 장가 온 사위는 크리스천인데 우리 엄마는 부처를 믿으니 부처에게 사위를 기도하고 반대로 시부모님은 예수님을 믿으니 시집 온 며느리를 예수께 기도한다. (난 여전히 무교로써 모두의 종교를 존중.) 모두 자식을 위한 같은 마음 . 내 자식이 둘에서 셋이 된다 생각하니 뭐랄까. 겁이 나기도 한다. 낳는다고 끝이 아니니까 아이들이.......

주니어가 선물해 준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Vol.3 역사의 배후

주니어가 선물해 준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Vol.3 역사의 배후

주니어가 사서 먼저 읽고는.. 아빠 이거 나왔더라고 재미있으니까 읽어보셈~ 이라고 책상 위에 올려놓고 간 책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3 Vol.3 역사의 배후 주 내용은 종교와 달러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한 방에 휘릭~ 읽기보다는.. 천천히 생각하면서 읽기에 괜찮았던 책으로 생각되기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대화하면서 읽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음 태즈메이니아는 호주 남쪽에 위치한 섬~ 여기서 나오는 유명 아이템 하나를.. 지인에게 선물했는데 먼 곳에서 오다 보니.. 아직 배송이 안되고 있어서.. 살짝 아쉬운 느낌이기도.. ( 아직 출발도 안 했... ㅋㅋ ) 진화와 적자생존은... 물리적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고 문화에도.......

숭배하는 자들, 호모 피델리스 종교에 대해

숭배하는 자들, 호모 피델리스 종교에 대해

종교는 인류 역사와 함께 했다. 그럴 수 밖에 없다. 모든 종교의 기원을 보면 인류 역사와 함께 한다. 인간을 만든 게 신이니 인류와 함께 했다는 표현이 맞다. 대표적인 표현이 인간이 신을 만든 것인가, 신이 인간을 만든 것인자. 이에 대해서는 문화적인 측면에서는 인간이 신을 만들었다고 본다. 세상에는 다양한 신이 있다. 많은 사람이 믿는 신부터 몇 몇만 믿는 신도 있다. 신은 지역에 따라 다른 점이 있다. 신이 탄생한(?) 지역과 맞는 교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슬람이 돼지를 먹지 않는 이유가 사막이라는 환경과 연관되어 있다. 힌두교에서 소를 먹지 않는 것도 역시나 환경과 관련되어 있다. 이렇게 볼 때 여러 종교는 해당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