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Posts
32 posts공작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 드라마 요소는 취향탈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많이 써먹던 카드를 다시 쓰는 거라서요. 전체적인 무드를 궤뚫고 장르적 요소와 그를 즐기는 관객을 하늘에서 바라보듯이 만들던 초중반의 세련된 화법이 후반에 확 깨집니다. 후반부에 진실이 밝혀지며 반전과 감동을 선사하려는 건 좋은데 위 괄호안에 썼듯이 너무 상투적인 느낌으로 끝납니다. 솔직히 그것들 다 우리나라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써먹던 방식이잖아요. 물론 주제나 드라마 요소는 재담습해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서 또 느낌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하는 화법도 어딘가 강요당한 듯이 너무 정형화되게 이끌어가요. 아, 그리고 나레이션 좀 그랬습니다. 물론 몇몇 쉽게 각본짜는 학생들이(혹은 현업에서 모범생 마인드를 가진 작가들,
공작 - 좋은 소재로 만든 그저그런 브로맨스?
영화 보고 왔습니다. 근간에 못 본 영화가 인크레더블인데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어느세 극장에는 더빙판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VOD로 나올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튼, 그것 제외하고 이것저것 기대하던 영화들을 거의 다 봐 왔네요. 하지만 아직도 볼 영화들이 남아 있다는 것에 얼마나 즐거움이 느껴지는지. 여튼 '공작'으로 되돌아가서..., 흑금성 사건이라는 소재는 참 좋습니다. 시나리오도 리얼과 픽션을 적절히 섞는다면 정말 멋진 영화가 나올 '수'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요런 소재는 감독의 역량에 따라 어떤 양념을 치느냐로 상당히 다양한 요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과한 액션을 넣으면 본 시리즈가 나올 수도 있고, 적당한 멜로를 넣으면 분단의 아픔(?)을 그린 영화로도 나올 수 있겠죠. 심지어 거의 리얼
한국 박스오피스 '공작' 첫주 200만 돌파!
'신과 함께-인과 연'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59.2% 감소한 157만 1천명, 누적 963만 1천명으로... 2주만에 900만명을 돌파하는 사상 최고속 흥행 페이스. 주중으로 천만 돌파는 정해진 상황이겠지요. 누적 흥행수익은 804억 8천만원. 과연 1편의 흥행 1437만명을 능가할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기세가 떨어지기 시작한걸 보니 그건 힘들것 같기도 하고... 2위는 '공작'입니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윤종빈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연. 실존했던 첩보요원 흑금성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 합니다. 131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42만 5천명을 기록, 한주간 206만 6천명이 들

공작 - 의외의 버디 무비, 김정일 등장 압권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북한 핵 개발이 가속화되자 안기부 공작원 ‘흑금성’ 박석영(황정민 분)은 사업가를 자처해 베이징에서 인맥을 넓힙니다. 북한 외화벌이 총책임자 리명운(이성민 분)의 신임을 얻은 박석영은 광고 촬영을 핑계로 방북합니다. 박석영은 리명운과 함께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기주봉 분)을 만나는 데 성공합니다. 김정일 만난 북파공작원 윤종빈 감독의 ‘공작’은 1997년 북한의 영변 핵 개발로 인해 남북한 간의 긴장이 극에 달한 가운데 핵 시설 확인을 목적으로 북한에 잠입한 공작원 ‘흑금성’ 박채서의 실화를 영화화했습니다. 박채서는 외화벌이 총책임자 리철과 접촉해 김정일을 만난 바 있습니다. 극중에서 박채서는 박석영으로, 리철운, 리호남 등의 이름도 사용한 리철은 리명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