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포스트: 700|아이템:강릉(926)
Tags

Posts

700 posts
강릉 여행 (3) 안목해변

강릉 여행 (3) 안목해변

Everyday we pray for you|2017년 3월 15일

1. 나 : 어엉? 일은? 미니미니 : 지금 일하게 생겼어!? 오죽헌에서 강릉 버스 터미널로 돌아간 내 앞에 나타난 것은, 미니미니였다. 아까 오죽헌을 둘러보고 있을 때 강릉으로 잡으러 - 진짜 이 단어를 사용했다. 잡으러가 뭐냐 잡으러가. 생포하겠다,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이런 뜻인가? - 가고 있으니까 구경 다하고 터미널로 오라고 했던 그 미니미니였다. 미니미니 : 혼자 머리 식힌다길래 어디 서울 근교 이런데 가는 줄 알았더니 무슨 강릉이야 갑자기! 나 : 그... 뭐시냐... 버스가 바로 있었어. 미니미니 : 그래서 이렇게 먼 도시까지 온 거야? 나 : 에이, 강릉이 뭔 먼 도시야. 우리나라 안인데. 나 공항으로 갈 뻔한 것도 알아? 여기 여권도 있당. 여권 보여줬

강릉 여행 (2) 오죽헌

강릉 여행 (2) 오죽헌

Everyday we pray for you|2017년 3월 14일

1. 전혀 그럴만한 포스팅이 아닌데 이전 포스팅에서 덧글로 많이들 기대해주셔서 상당히 깊은 고민의 늪에 빠졌다. 큰일났다. 강릉에서 별 일 없었는데. 그냥 강릉 다녀온 이야긴데. 어떡하지. 이번 여행을 요약하면 1) 강릉에 갔다 2) 우와 강릉! 3) 안녕 강릉 인데. 뭐 재밌는 일... 없었나? 누가 나한테 시비걸거나 사기치지 않았나? 으으... 없어... 없다구... ... 별 일 없었으니까 질질 끌지말고 하루빨리 포스팅으로 털어야(?)겠다. 다음 포스팅 갑니다. 라고 써두고 바로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회식 땜에 밀려서 이제야 씁니당. 씨부럴... 회식 싫어... 2. 버스 정류장에서 길을 건너 오죽헌으로 향했다. 오죽헌의 위치를

강릉 여행 (1)

강릉 여행 (1)

Everyday we pray for you|2017년 3월 8일

1. 연락을 잘 안하던 친구에게 오랜만에 카톡이 왔다. 친구 : 왜 요새는 블로그에 글 안올려? 뜬금없는 질문이었다. 뭐라고 답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다른 질문으로 말을 돌렸다. 나 : 언제부터 내 블로그를 챙겨보셨대? 친구 : 그냥 가끔씩. 언제부터라고 물었는데 가끔씩이라니. 왜 거기서 빈도가 나와? 좀 더 신경써서 답하도록 해. 그렇게 쓰려던 내 카톡보다 친구의 카톡이 먼저 올라왔다. 친구 : 근데 요새는 왜 글 안올라와? 왜? 왜? 왜? 아이 성가셔. 2. 내가 바쁘기도 하고, 쓸만한 게 없다고 둘러대자 친구는 남은 여행기를 이어쓰면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음, 남은 여행기. 남은 여행기라. 물론 나도 쓰고 싶다. 근데 그게

속초/강릉 이것저것

속초/강릉 이것저것

전기위험|2015년 6월 6일

그냥 지지난주에 다녀온 속초/강릉 이것저것. 어찌된 영문인지 가게 정면 샷이 없는데 'Pier 52'라는 카페다.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와인바로 영업하는 모양. 백담사에서 넘어와서 백촌막국수에 가기까지 중간에 뜨는 시간을 여기에서 보냈다. 위치는 속초 등대해수욕장 주변. '오늘의 커피'를 아이스로다가 주문해 마셨다.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바닷바람만큼은 기분 좋았다. 사진과 같이 2층은 창문이 없이 뻥 뚫려 있으니. 날씨가 춥거나 비가 오면 투명한 비닐 천막(이라 해야 하려나...)을 내려 창문 대신 삼는 모양이다. 백촌막국수에 갔다 와서 잠깐 차를 세우고 영랑호 구경을 했다. 울산바위가 이 구도에서 보이는군! 다시 속초등대 쪽으로 돌아와서 속초에 가면 늘 한번씩은 들렀으니 이번에도 등대에 올라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