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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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일기

12월 일기

소요소요|2016년 1월 3일

1.몸도 마음도 너무 춥다따뜻한 것들이 보고 싶어서 픽사의 애니를 보기 시작했다.계속 코 끝이 찡하게 좋았는데, 을 보고는 흥분했다.ㅠ 눈물이 날 정도로 재미나다 따뜻하다, 날씨가 겨울치고는 따뜻하지만 나는 요즘 그렇게 추워 죽겠는데.그런데, 겨울 좋아하나보다인터넷에 한창 '나에게 맞는 나라'를 테스트하는 것이 있어서 해보았다. 나는 추운 나라를 좋아한다고 나왔다. 이렇게 추워하면서도 비오는 스코틀랜드나 눈오는 스웨덴, 9월의 동유럽을 열망하는 거 보면 추운 거 좋아하나보다.그거와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포틀랜드를 가고싶다. 2.필립가렐 회고전이 한창이다. 그의 가장 최근 영화를 보고 왔다. 봤을 때보다 더 좋았다. 무려 루이가렐이 얼굴은 나오지도 않았지만(그래

상의원  2014

상의원 2014

상의원 2014 한국 | 드라마, 시대극 | 2014.12.24 | 15세이상관람가 | 127분 감독 이원석 출연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잔잔하면서 우아하고 예쁜 한복을 보며 눈이 호사했던 영화. 조선시대의 상의원의 이야기도 알게 되었고. 마지막 그 장면으로 조돌석의 아름다운 한복의 자태가 더 돋보였다. 질투와 두려움. 불안감이 주인공 네 명을 그렇게 만들었으리라.. 마지막은 죽음이였지만 그래도 그 넷 중에서 가장 행복한 삶은 고수였음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본인이 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마음을 전하고 갔으니.. 두려워서 질투해서 불안해서 주변의 의식과 위치때문에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전하지도 말하지도 못한채 살아간 비겁하고 불쌍한 왕이나 상의원이나.

크리스틴(John Carpenter's Christine.1983)

크리스틴(John Carpenter's Christine.1983)

뿌리의 이글루스|2013년 1월 15일

1983년에 존 카펜터 감독이 만든 호러 스릴러 영화.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 ‘크리스티나’를 원작으로 삼아 영화로 만든 것이다. 내용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청년 어니 커닝햄이 친구 데니스의 차를 얻어 타고 가던 중 길가에 주차되어 있는 58년형 플리머스 퓨리 자동차를 발견하고 차 주인인 마을 노인 조지 르베이에게 그걸 구입했는데.. 그 차는 실은 저주 받은 처음 만들어져 공장에 출하 할 때부터 사람들을 죽여 온 저주받은 차로 크리스틴이란 이름이 붙어 있었고, 차의 새 주인이 된 어니는 성격이 과격하게 변하고 크리스틴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무인 자동차가 스스로 움직여 사람을 습격하는 자동차 호러 영화는 이전에도 몇 편 나온 적이 있고 80년대 이전 작품 중에서는 스

내 아내의 모든 것, '류승룡' 매력이 살린 코믹 로맨스

내 아내의 모든 것, '류승룡' 매력이 살린 코믹 로맨스

ML江湖..|2012년 5월 24일

묘하고 재밌다. 하지만 그 재미가 지속되진 않는다. 아니 어쩔땐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의 코믹을 넘나든다. 그러니 빵빵 터지기 보다는, 약간 모양 빠지는 유치함 속에 잔재미가 소소하게 존재한다. 바로 위기에 처한 부부관계 속에서 사랑의 이별과 재결합을 그리며, 전설의 카사노바 '장성기'로 분한 '류승룡'이 전격 투입되는 지점이다. 이건 선발투수를 능가하는 구원투수급으로 마무리까지 책임지는 꼴이다. 때론 아슬하게 경기를 이끌어 갔지만, 이 남자만의 다채로운 유혹의 필살기는 스크린을 묘하게 수놓는다. 그러니 그에게 집중이 되고, 그런 유혹의 타겟으로 선정된 '임수정'은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을 끈다. 남편 역 '이선균'의 찌질하고 소심한 배역을 빼곤 류승룡과 임수정은 투톱이다. 그럼에도 자의든 타의든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