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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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より団子

나는 경기를 안 봤다. 왜냐면 일본이 진출 확정한 줄 알았기 때문이다. 사실 스폰지밥보다 보니 시간이 지나있었다. 그런데 경기 평을 보니 안 봐도 뭐가 그려졌다. 일본 최고의 팀 대결인 줄 알고 내가 케이블 일어 방송으로 본 그 일왕배 결승이. 가와사키 프론탈레하고 세레소 오사카였나? 그걸 보고 무지 실망해서 '이게 뭐야 정말' 이렇게 불만을 속으로 토로하다가, 토너먼트 결승은 거의 그랬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냐면 FA컵이거든. 이건 아챔 티켓을 하나 앞 둔 경기고. 심지어 일본은 이걸 1월달에 한단 말이지? 즉 저건 마지막 티켓이나 다름 없는 것. 그거 따려고 지연전술 쓰는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남는 것은 결과 뿐이니까.

같이 죽자♡

같이 죽자♡

우리가 올라가는 건 여러모로 무리다. 빈즈엉의 기회는 그들이 축구를 사랑했기 때문에 왔다고 본다. 베트남의 빈즈엉보다 이란의 테헤란보다 우리가 축구를 사랑한다면... 실력에 관계없이 운도 작용할 수 있겠지. 올라가지는 못해도 같이 죽을 수는 있지. 떨어지자 독일이여. '이히리베디히' [경기전에] - 독일 선수에게 한국인이면 다 아는 독어를 해보자. '이히 리베 디히' 그래서 화를 내면 '나 독어 몰라요우???'를 시전하는 거지. - 이동국하고 김동진하고 조재진에게 축복을 빌어달라고 했어야지. - 그리고 AFC에게 미움받는 걸 아직도 모르면 문젠데? 해설은 알아야지. 생중계하래도 안 하지, 경기 녹화해서 보내라면 하루씩 늦지, 관중은 적고, 스폰도 안 하고, 그래서 미워한다고. 피파는 다르겠냐... 태국

진짜 그런가 하고 봤더니 그건 아닌가보네

저주타령을 하다보니 검증이 해보고 싶어져서 찾아봄. 근데 그냥 저 나이 선수들이 주전하기 어렵다 보니 그 차이 때문에 그런 결과가 온 게 맞는 거 같다. 의외로 2부 선수도 적네. 부상자가 좀 많긴 하군. 원래 청대가 A대표까지 잘 이어지지 않기도 하고... 감독님이 그렇게 떠나셔서 괜히 생각을 지나치게 하게 된 듯. 참고로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무실점 금메달이다. 즉 저 수비수들은 실점하지 않고 메달을 딴 것. 2014년 10월 02일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 대한민국 인천 북한 아시안게임 대표 1 : 0 승 임창우 2014년 09월 30일 인천 아시안게임 준결승 대한민국 인천 태국 아시안게임 대표 2 : 0 승 이종호,장현수 2014년 09월 28일 인천

1월 전지훈련 이제부터라도 하지 말기를

축협도 몰라서 그런 건 아닐 거다. 겉치레보단 실속이라는 거 제발 생각해주길. 지금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들 상태를 보면 꽤 놀랍다. 명단은 축협에서 복사해왔고 거기에 내가 항목 하나만 덧붙이려고. 소속팀의 동계훈련을 빼먹은 선수가 멀쩡하게 시즌을 보낼 확률은 높지 않다. 아님 차라리 쉬었어야 했는데ㅠ.ㅠ 2011년 갑자기 이적한 설기현이 비교적 멀쩡했던 건 포항에서 전지훈련 다 끝내고 도망갔기 때문이라고!! 2018년 01월 18일 현재, 국가대표팀 명단 (터키 전지훈련) 위치 번호 이름 생년월일 체격(cm/kg) 소속 A매치(경기/득점) 지금 상태 GK 23 김동준 1994.12.19 189 / 85 성남FC 0/0 - 시즌 아웃(십자인대 부상으로 안다) GK 1 김승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