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より団子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8년 6월 29일 |
나는 경기를 안 봤다. 왜냐면 일본이 진출 확정한 줄 알았기 때문이다. 사실 스폰지밥보다 보니 시간이 지나있었다. 그런데 경기 평을 보니 안 봐도 뭐가 그려졌다. 일본 최고의 팀 대결인 줄 알고 내가 케이블 일어 방송으로 본 그 일왕배 결승이. 가와사키 프론탈레하고 세레소 오사카였나? 그걸 보고 무지 실망해서 '이게 뭐야 정말' 이렇게 불만을 속으로 토로하다가, 토너먼트 결승은 거의 그랬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냐면 FA컵이거든. 이건 아챔 티켓을 하나 앞 둔 경기고. 심지어 일본은 이걸 1월달에 한단 말이지? 즉 저건 마지막 티켓이나 다름 없는 것. 그거 따려고 지연전술 쓰는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남는 것은 결과 뿐이니까.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바레인전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8년 8월 15일 |
오늘 본 두 번째 해트트릭. 이 건은 딱히 안 놀라움. 김학범 감독이 체력 안배도 잘하고 있다고 보고. 황현수 못하는 건 봤을 텐데(심지어 서울 팬들이 매주 욕하던데) 왜 뽑았나 좀 의문이긴 하지만. 잘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면서 뽑았나. 연금술사황도 원래 저랬는데 말이지. 게다가 오스트리아가 여기처럼 덥지는 않을거고, 잔디가 저 따위도 아닐 거고. 우리나라 잔디는 엉망으로 둘째가라면 서럽지! 더워서 더 심해졌다고!! 슛포러브에서 조현우와 테니스 선수의 골 대결을 시도했는데 10개 중 7개를 막았다. 쳐냈으나 테니스공의 반탄력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해서 들어간 두 개를 빼면 거의 다 막은 셈. 대단하긴 하군. 테니스공도 막는데 축구공은 뭐. 근데 슛포러브 대체 뭐하는 프로그램이지?
U22 챔피언십 예비명단
By [謎卵] CODE PAGE 949 | 2015년 3월 5일 |
※ U-22 대표팀 명단(1차 소집) GK: 이창근(부산), 김동준(연세대), 김선우(성균관대), 임민혁(고려대) DF: 연제민(수원), 우주성(경남), 정승현(울산), 김영찬(전북), 박지우(숭실대), 홍정운(명지대), 김용환(인천), 심상민(서울), 이명재(울산), 박동진(한남대), 김한솔(대구), 서영재(한양대) MF: 김선우(제주), 이우혁(강원), 이찬동(광주), 권창훈(수원), 이창민(전남), 이영재(울산), 문창진(포항), 오창현(포항), 안현범(울산), 김승준(울산), 한의권(경남), 이광혁(포항), 강상우(포항), 장현수(수원), 유인수(광운대), 문준호(용인대), 명준재(고려대) FW: 이한도(용인대), 허용준(고려대), 김진혁(대구), 김현(제주) 챔피언십 조
뭐야 저 이너웨어는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8년 3월 24일 |
[유니폼 소감] 나이키 신발은 예쁜데 왜 옷은 저모양이지? 저거 내복 아닌가? 그 가볍고 따스한 내복. 기본킷을 줘도 헝겊만 좋으면 그만이지만 저걸 입고 월드컵을 나가면 누가 나이키 옷을 사겠냐. 나이키야. 지금이 80년대 한국인 줄 아냐? 나이키만 붙으면 사게? 전북의 수박이 멋있어 보인 건 다시 보니 역시 착시더라. 잘해서 그리 보인 거. 근데 우리 국대가 월드컵에서 그 정도 위치는 아니지. [경기전 소감] - 뭐야 이 '딸기 죽어라' 선발 명단은? 딸기 후반에 퍼질 거 같은데. 최철순이라도 써야 딸기가 덜 퍼지지 않을까? - 이용이 홈에서는 텐진을 상대 했지만, 원정에서 죽은 것처럼 상대 봐가면서 써야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 이영표도 현영민처럼 심판자격증 좀 땄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