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993 posts
교토 금각사 풍경 - 긴카쿠지 (金閣寺)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로 알려진 곳이라면 기요미즈테라 (淸水寺)와 금칠한 절이 유명한 긴카쿠지(金閣寺),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텐류지(天龍寺)인데 기요미즈테라와 텐류지는 가 보았으므로 금각사도 한 번가보았습니다. 금각사는 본래 이름이 로쿠온지(鹿苑寺) 로 무로마치 막부의 3대 쇼군이 별장으로 지었다가 그의사후에 선종의 사찰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1950년에 정신병을 앓던 승려가 불을 질러 소실되었으며 1955년에 복원한 것이 현재의 금각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방화 사건을 주제로 극우파 작가였던 미시마 유키오가 소설을 쓴 것이 있습니다. 복원하면서 금칠을 너무 두껍게 해서 천박해 보인다는 평도 있지만인도나 태국, 미얀마에도 황금 사원이 있고 그 화려함 에서는 오히려 금각사가 소박해

매화와 나와 고양이의 시간
봄이라 교토에 왔습니다. 정확하게는 매화를 보고 싶었던 것이고 매화는 교토에서도 조난구 (城南宮) 가 유명한데 그것은 조난구에는 마치 버들가지처럼 늘어진 수양매화들이 아주 많기때문이고 어찌 보면 그렇게 늘어진 매화들이 마치 환상 속의 풍경 같기도 합니다. 화투짝에 있는 매화와 너무나 비슷한 구도 여기에 고양이 몇 마리 일제 시대에 대구 출신의 시인 이장희는 ‘봄은 고양이로소이다’라는 시에서 봄날의 서정을 고양이같다고 표현했는데조용하고 나른한 고양이는 정말 봄과 같습니다. 교토에서 만난 삼색 고양이들 삼색이들은 유전적으로 암컷에게만 나타난다고 하며 대체로 경계심이많아 사람들 앞에 나서지 않는 성격이라고 하지만 교토에서 만난 삼색이들은 관광객들을 피하지 않고 심지어 쓰담쓰담도 즐겼습니다. 그렇게 봄과

4. 교토, 그 곳 清水寺 (키요미즈데라)
교토를 대표하는 역사적 유적지 중 한 곳인 키요미즈데라.(清水寺ー편의상 청수라 불리는 곳.)교토 중심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교토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장소이다.무엇보다 방문했던 날이 눈이 오고 조금 녹아서 아쉬웠지만 경치가 좋았다. (다행히 부지런해서 사람이 적었다.)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곳이라 아침부터 북적북적.특히 이 곳을 오려면 자넨자카와 니넨자카를 거쳐오게 된다.전통적인 건물들 위에 우뚝 솟은 절이라니 !박해를 받아 산에 들어간 우리의 절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절의 입구 앞에는 항상 많은 사람이 있다.교토에 있으면서 이 곳에 2번 방문했다. 사진속의 스님을 2번이나 만났다.일본어를 하지 못해서 정말 스님이신지 여쭤보지 못한것이 아쉽다.(왜 가끔... 사이비도 있으니까)

3. 숙소 1 - 센츄리온 캐빈 엔 스파 교토 (Centurion Cabin & Spa, Kyoto)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바로 의식주이다. 부정할 수 없는 답변이다.(물론 아주 다른 사람들도 존재한다.) 여행을 가도 중요한 것이 먹고, 자고, 싸..아니 그렇다.아마 여행을 가는 모든 사람들이 제일 힘든 부분이 자는 곳이다.자는 곳이 정해지면 자연스레 먹는 부분도 해결되기 때문에 9박 10일을 가면서 나에게 중요했던 것도 당연히 숙소였다.근데 처음에 글을 썼듯이 나는 거지였다.그래서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찾았다. 열심히. 하지만 예산의 한계로 인하여 호텔의 '호'자는 하나도 남지 않았다.남은 선택지는 대부분의 배낭여행객이 그러하듯이호스텔, 캡슐호텔, 게스트 하우스까지 세가지였다. 솔직히 이 셋의 차이가 뭔지는 크게 못느끼겠지만그나마 이름에서 캡슐 호텔이지만 호텔이니까 선택했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