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208 posts
이스 8 - 제1부 - 1
제1부 ───────── 세이렌 섬 여긴 어딜까…. 아무래도 어딘가의 해변으로 떠밀려 온 모양이다. 주변에 인기척은 없다…. 그저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 소리만이 귓가에 울려 퍼진다. 이름 모를 해안 (동선을 나가려 하면) 조금 더 해변을 조사해 보자…. (미니맵에 느낌표 표시가 있는 칼) 표류물인 걸까…. 낡은 검이 모래사장에 꽂혀 있다. 가져갈까요? >@ 예 @ 아니오 (예) 아돌은 『녹슨 검(錆びた剣)』을 손에 쥐고 장비했다. * 검색의 용이를 위해 원문 첨부. 검을 들면 간단한 전투 이벤트가 발생한다. (전투 후) 아돌은 전투 중에 새로운 스킬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방심해서는 안 될 것 같다. 만약을 위

이스 8 - 프롤로그
──우리는 신의 도구가 아니다. 살아 있으며 의지를 가진 존재이다. 그럼에도 인지를 넘어선 운명을 부정할 수 없는 순간은 찾아온다. 그 때 당신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극한의 상황에 몸을 두고서도 의지와 긍지를 유지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나는 그러한 존재가 되고자 바랐으며, 수십 년이 지난 지금이 되어서도 “그녀”에게 경외심을 품지 않을 수 없다. 아돌 크리스틴 저 「괴테 해 안내기」 서문에서 그리크 지방 남방 괴테 해 해상── 정기객선 《롬바르디아호》 아돌 크리스틴 ────────── cv. 가지 유키(梶裕貴) ? : 이봐, 아돌. 너도 휴식 중이냐? ? : 후, 끝내주는 바람이군. 도기
이스 8 클리어 (스포x)
지나고 느끼는 몇 가지 장점과 느낌. 1. 스토리는 평이한 편. 굳이 비하자면 셀세타보다는 낫고 7편보다는 살짝 떨어지는 느낌. 하기야 셀세타와는 뭘 비교해도 떨어지는 시리즈가 드물 것이다. 워낙 용두사미라서. 갈수록 어쩐지 '이스'라는 이름이 무색해지는 시리즈들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내 느낌에)7편의 '평이한' 감동을 따라갈 만한 것이 없었다. 역으로 새삼 7편의 스토리는 진부하면서도 외려 일본식 RPG의 전통적인 코드를 따라가면서 상당히 괜찮았었다. 사실 7편의 일부 역동적인 감동이 내겐 생각보다 컸는데, 전에도 썼지만 오죽하면 셀세타보다는 7편을 더 번역하고 싶었다. 아무튼, 이번 8편은 한마디로 찝찝함 없이 괜찮았다. 2. 다채로운 콘텐츠가 생

이스 8 - 낚시 컷
신선하긴 한데 굳이 없어도 될 기능들이 많아졌다. 낚시도 떡밥 만드는 것이 여간 힘들어 자주하기가 어렵다. 그 외에 요리에 집짓기(;)까지 생겼다. 허접한 폴리곤도 그렇고 딱 마비노기를 보는 기분이다. 그 밖에 감상으로… 몬스터들이 한정적이고 전투가 (그간 시리즈에 비하면)어려워졌다. 처맞는 중에도 공격이 들어온다. 맵도 방대해졌고 남은 기록표를 봐서는 볼륨도 방대(이 역시 전에 비하면)해졌다. 첫 클리어로는 놓칠 것도 많을 것 같다. 번역은 재고하거나… 스토리만 한정해서 진행해야 할 듯. 참고로 프롤로그에서 '알타고를 건넌다.', 진행 중에 '수해에서 야영 경험이 많았다.'는 대사로 보건대, 시간상 이번 8편의 스토리는 산드리아 모험은 끝난 것으로 보이며 5편과 6편 사이로 추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