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도리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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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조 - 용두사미 SF 로맨스, 배우 아까워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해 커플의 사랑이 성사될 확률을 알려주는 연구소에 소속된 조(레아 세이두 분)는 핵심 연구원 콜(이완 맥그리거 분)을 짝사랑합니다. 하지만 조는 측정 결과 콜과 사랑에 빠질 확률이 0%라는 결과에 실망합니다. 조는 연구소에서 제작한 남성형 로봇 애시(테오 제임스 분)의 구애를 거절합니다. 리들리 스콧의 그늘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의 2018년 작 ‘조’는 인간과 사랑에 빠진 로봇을 소재로 합니다. 진짜와 가짜, 조작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사랑이라는 감정의 지속성,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성의 본질에 대해 고찰합니다. 인간보다 더욱 인간적인 로봇은 ‘블레이드 러너’를 비롯해 SF 영화의 단골 소재입니다. ‘블레이드 러너’에

이퀄스
이제는 기시감과 익숙함을 넘어 진부함마저 주는, 대전쟁 후 감정을 거세당한 인류. 그렇기에 관객이 대충 짐작할 거라 생각해서인가, 영화는 전쟁의 원인이나 현 체제의 성립, 인간이 살고있는 다른 하나의 '미개한 도시'와 같은 배경에 대한 설명을 일절 생략한다. 그리고 시선을 온전히 한 남자와 그가 주목하게 된 한 여자에 집중하는데... "이퀼리브리엄"의 변형인가 싶었더니 "THX-1138"의 리메이크에 가까웠을까. 한동안 멸종된줄 알았으나 기적적으로 꿈틀대는 하드 SF의 식구로 끼워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다 됐고 세상을 구하는건 결국 사랑이야!' 라는 외침이 너무 큰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무언가를 강조하려면 그것이 결핍된 환경을 조성하라는 명제는 여전히 유효하다. 뚜렷한 개연성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