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워텔에지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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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드런 오브 맨, 2006

By DID U MISS ME ? | 2018년 5월 3일 | 
칠드런 오브 맨, 2006
불임이 만연한 디스토피아를 다루고 있는 것 자체도 비교적 신선한데, 그 소재 보다도 그걸 담고 있는 형식미가 더 중요하고 돋보이는 영화. 예컨대 이런 거다. 우리나라에선 쉽게 식재료로 쓰지 않는 두리안 같은 걸로 기가 막히게 예쁜 음식을 만들었는데, 그 음식을 담은 접시도 기가 막히게 예쁜 거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막상 먹어보니 그 맛도 기가 막히게 아름답다는 것. 스포일러 오브 맨! 항상 그런 생각을 해왔다. 모든 세대의 희망은 그 다음 세대에 있다고.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고귀한 임무는 조금이라도 더 좋은 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것이라고. 그런 신념이 있지 않으면 세상은 딱 여기까지일 거라고. 최근에 봤던 <7년의 밤>과 <콰이어트 플레이스>, 그리고 예

마션 - 웃음과 긴장의 환상적인 조합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0월 11일 | 
마션 - 웃음과 긴장의 환상적인 조합
이번주 최대 기대작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원작부터 읽어 봐야 하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일단 나름대로 기대가 되는 작품이기는 하지만, 역으로 소설 읽고 영화를 보게 되면 오히려 감흥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좀 들기도 했고 말입니다. 이 특성에 관해서는 참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한 발 떨어져서 볼 수 있는 상황이 된 겁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 입장상 저는 리들리 스콧에 관해서 거의 무조건적인 찬사를 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그렇다고는 해도 얼마 전에 나온 두 영화인 엑소더스, 그리고 카운슬러는 제 입장으로도 당황스러운 영화이기는 했습니다. 엑소더스는 매우 멋지게 나온 영화이기는 했습니다만

마고 로비 + 치워텔 에지오포 + 크리스 파인, "Z"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4월 13일 | 
마고 로비 + 치워텔 에지오포 + 크리스 파인, "Z" 촬영장 사진입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많은 분들이 마고 로비라는 배우에 관해 더 기대를 하는 분위기 이기는 합니다. 최근에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정말 예쁘게 나왔었던 기억이 많으신 것 같더군요. 내용이 상당히 재미있는데, 핵전쟁 이후 살아남은 여주인공의 농장에 과학자가 방문하게 되고,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와중에 다른 사람이 등장해서 상황이 꼬이는 내용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