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를 작년에도 두어번 정도 가봤습니다만 지난주에 날도 좋길래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광명에서 계양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해 운하를 타고 광명까지 타고왔는데 이렇게 타면 아라뱃길과 한강을 뒷바람으로 탈수 있어 좋더군요. 이번에는 아래뱃길 북단의 자전거 도로를 타기로 하고 계양대교를 건넜습니다. 다리에 엘리베이터 설치가 아주 잘된 다리입니다. 다리아래 경인운하는 녹차 라떼가 진하더군요. 자전거 도로 북단은 정말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계양대교 이후 편의시설이나 반대편으로 건너갈 길이 마땅치 않으니 당연한듯합니다. 여객터미널 입니다. 한강 요트 마리나에서 배를 타고 여기를 거쳐 인천으로 유람을 즐긴다는 원대한 계획이 있었다 합니다만 운하 내부만 다니는 유람선 터미널로 전락했습니다. 한강에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