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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수험생이 수능 12일 전에 영화보는건 정신나간 짓일까요?
이번 마마마 극장판 말입니다. 서울에서도 개봉한다잖아요. 마침 내년에 개인사정으로 블루레이 립버전으로 볼 수 있을지 불투명했었는데 이렇게 나와주니 고맙군요. 근데 스크롤을 올려서 예정날짜를 봅시다. 10월 27일 이래요. 수능 12일전... 아...음.... 이거 그.. 괜찮을까요? 어차피 D-12이면 거의 마무리되고 컨디션 조절할 단계 아닌가요? 그러니까 기분 전환겸으로....

때늦은 계약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니까 [마법소녀 마도카 ☆ 마기카]는 방영당시에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보지 않았고 심지어 피그마로도 준수한 퀄리티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구입을 하지 않았는데, 오늘 [애니플러스]를 통해서 극장판 I편과 II편이 동시상영회를 연다는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저는 올초에 애니플러스 원맴버쉽 라이트로 1년치를 결재했기에, 마음만 먹는다면 극장판을 보기전에 TV판을 다 볼 수 있는 좋은 환경이더군요. 보니까 사전예약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아서...계약을 했습니다. 말 그대로 '사전'예약이라서 예매일이나 상영당일 상황에 따라서 예매를 못할 수 있고 예매를 했어도 가지 못할 수 있는 변수도 있지만, 이런 빅 웨이브는 한 번쯤은 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전

늑대아이 - 호소다 마모루의 장외 홈런
개인적으로 호소다 마모루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극장에서 놓친 이후, 다시는 호소다 마모루의 영화를 극장에서 놓치지 않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 역시 어떻게 하건 결국에는 극장에서 보고 말았죠. 호소다 마모루 작품은 아직까지는 그렇게 할 만한 가치가 있으니 말입니다. 웬만한 그저 그런 헐리우드 영화 보다 더 좋게 받아들일만한 부분들이 굉장히 많기도 해서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작품을 보실 분들은 이미 이 블로그를 보지 않더라도 극장 나들이를 계획중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호소다 마모루의 이름이 아직까지 그렇게 크게 다가오는 상황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이제는 골수 팬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도 꽤 있는 감독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

늑대아이 보고 왔습니다.
개봉 첫날 밤 10시에 보러갈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영화였습니다. 내용이야 뭐 직접 보시든지 다른 분들이 충분히 말씀들 하고 계시니까 전 개인적인 감상만 적지요.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어찌보면 진부한 주제지만 표현은 진부하지 않았습니다. 아메와 유키의 소소한 성장기도 볼만 했지만 역시 어머니인 하나의 입장에서 몰입해서 봤습니다. 감정적으로 좀 많이 힘들더군요. 마지막에 미소 짓는 하나의 모습이 가슴에 남습니다. 스탭롤 올라갈 때 주제가 나오는데 가만히 가사를 감상하고 있노라니 북받쳐 오르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성장한 자식을 떠나보내는 모든 어머니들과 떠나는 자식들을 위한 영화입니다. 몇 가지 소소한 이야기를 하자면, 배경이 너무 극사실적이라 약간 위화감 드는 장면도 있었습니다만 전반적으론 극장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