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영화

포스트: 125|아이템:영국(637)
Tags

Posts

125 posts
레이징 그레이스 정보 출연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대작

레이징 그레이스 정보 출연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대작

곰솔이의 영화연애|2023년 9월 16일

레이징 그레이스 정보 출연진 평점 포토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기대작 프리뷰 음산한 분위기와 끝을 알 수 없는 기괴한 스토리가 공포감을 극대화하는 영화 레이징 그레이스>는 필리핀 이민자 조이가 부.......

이니셰린의 밴시

DID U MISS ME ?|2023년 3월 27일

소문도 금방 도는 좁아터진 섬 이니셰린에서, 유일하게 마음 터놓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친구 콜름이 어느 날 느닷없게도 파우릭에게 절교를 선언한다. 최근에 딱히 싸웠던 것도 아니고,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재잘재잘 이야기 잘 나눴었는데.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 지옥은 장소가 아니라 상태라고 하지 않았나. 뜬금없는 콜름의 절교 선언에, 마음 둘 곳 없어진 파우릭은 말그대로 지옥을 경험한다. 내가 무슨 실수를 했나?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 절교를 선언한 상대가 속시원하게 그 이유를 이야기해주지 않으니, 절교 선언을 당한 사람으로서는 그 이유를 자기 자신에게서 찾게 된다. 고로, 주인공인 파우릭 못지 않게 영화를 보는 관객들 역시 콜름에게서 최소한의 납득이 될 만한 절교 이유를 듣고 싶어진다. 무

<콜 제인> 세상을 바꾼 놀라운 실화, 메지지와 감동과 재미까지

엘리자베스 뱅크스, 시고니 위버 출연, 12000명의 여성을 구한 실화라는 타이틀로 주목되는 영화 시사회를 친구와 관람하고 왔다. ​다소 보수적이고 매우 평범한 1960년 후반 미국의 한 가정과 주인공 전업주부의 모습이 한동안 깔리고 이내 생명의 위협이란 위기에 처한 주인공에게 내려지는 일방적인 남성 위원들의 No라는 선고의 장면은 폭력에 가까운 충격으로 내 뇌리에 박혔다. ​여성인권이나 생존권이란 인식은 아예 존재 조차 없는 시대배경이라 하더라도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었고, 그 시기 여성에게 가해진 부당함이 얼마나 상상을 초월했을지 새삼 피부로 와닿았다. 아이를 낳아야 하는 의무 외엔 여성의 존재 의미가 없다는 것, 생명은 당연히 포기하라는 원시적이고

애프터썬

DID U MISS ME ?|2023년 2월 4일

영화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빠와 함께 찾은 튀르키예의 한 호텔에서 며칠간의 휴가를 보내는 소피의 이야기다. 그 휴가에서 소피는 구질구질한 화질의 캠코더로 아빠와 스스로를 기록하고, 호텔 로비의 오락실에서 간간히 오락을 하며, 바다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긴다. 물론 그 사이사이 소피가 아빠와 뜬금없는 신경전을 벌이거나, 호텔에서 처음 만난 한 소년과 첫키스를 나누는 등 그녀의 전체 인생 관점에서 보았을 때 분명 중히 여겨질 지점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되었든 은 일견 별 내용 없는 일종의 브이로그처럼 보일런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정말로 그 호텔에서 보내는 며칠간의 크고 작은 상황들이 영화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크고 작은 이야기도 아니고, 단지 크고 작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