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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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황당한 저주, 2004

DID U MISS ME ?|2019년 10월 6일

에드가 라이트의 코네토 트릴로지 중 첫 챕터에 해당하는 영화. 각각 두번째와 세번째 영화인 과 은 다 리뷰 했었고 이 영화 역시 거의 나온 해에 봤던 기억이 나는데 어쨌거나 리뷰는 가장 마지막에 하게 되었다. 예전에 봤던 기억으로 리뷰하는 건 좀 그 영화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느껴져서. 하여튼 꽤 오랜만에 다시 본 기념으로 쓰는 리뷰. 에드가 라이트는 첫 작품부터 빛났다- 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 이후 나온 이나 가장 최근작인 역시 뛰어난 작품들이었지만, 어쨌거나 에드가 라이트의 모든 정수는 가 이미 품고 있었던 것이다. 영화 바깥의 각종 대중 문화들을

예스터데이

DID U MISS ME ?|2019년 9월 28일

잭 말릭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무명 가수다. 말이 좋아 가수지, 하루 일과 중 가수로서 활동할 때보다 대형 마트 점원으로서 일할 때가 더 많으니 그것조차 애매하긴 하네. 하여튼 잭 말릭은 자신의 유일한 후원자라 할 수 있을 로드 매니저 겸 소꿉친구 엘리와 함께 무명 가수로서 전전긍긍하다가, 밤 길에 넋 놓고 자전거 타던 중 버스에 치여 그만 정신을 잃게 된다. 재밌는 건, 잭이 정신을 잃던 바로 그 순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전 지구가 10여 초 간의 정전 상태에 있었다는 것. 다행히 잭은 크게 다치지 않고 병원에서 눈을 뜨지만, 이후로 이상한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자신을 제외한 세상 모든 사람들이 팝스타 비틀즈를 알지 못하게 된 것. 그야말로 비틀즈의 존재가 세상에서 지워진 것. 이것이야말로 우

지구가 끝장나는 날, 2013

DID U MISS ME ?|2019년 5월 3일

코네토 3부작의 피날레라고 할 수 있을 작품. 근데 시바 막판에 이렇게 조져놓으면 3부작 자체의 위엄이 너무 떨어지는 거 아니냐고. 에드가 라이트의 테이스트가 진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귀가 안 맞는 것처럼 보이는 작품이다. 오프닝 과거 회상을 통해선 철없는 중년 남자들의 왕년 찾기 모험인가 싶은데 또 이게 갑자기 외계인 침공으로 빠지기도 하고, 막판엔 갑자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가 되기도 하는 이상한 영화. 물론 그 부분들 하나하나를 면밀히 뜯어보면 모두 에드가 라이트의 취향들인 것은 맞다. 덜 떨어진 중년 남자들의 이야기라는 점도 그렇고, 별 것도 아닌 일에 심각하게 목숨 거는 일도 그러하며, 무엇보다 주인공 파티가 의뭉스러운 마을 사람들을 뚫고 미션 완수한다는 점에서 또 그러함. 근데 그것들이

2018년 한국 영화 시장, [세계 5위]로 상승

Leafgreen|2019년 4월 15일

출처: 세계 영화 시장 규모. 2018년 411억 달러. 북미 영화(미국 + 캐나다 영화) 시장 규모는 119억 달러로 세계의 29%를 차지합니다. 2018년 세계 게임 시장(콘솔, PC, 모바일)은 1380억 달러(모바일 게임만 710억 달러)였습니다. 영화 시장은 게임 시장의 1/3에도 못미칩니다. 잘 보면, 북미 영화 시장은 계속해서 세계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는 추세였습니다. 그러나 2018년에는 북미 영화 시장의 점유율이 올랐습니다. 그 이유는 유럽, 남미의 퇴조입니다. 북미 제외 세계 영화 시장 구성 변화. 남아메리카 영화 시장의 급속한 퇴조(무려 22% 감소)와 유럽 영화 시장의 쇠퇴(3% 감소)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화 시장의 상승으로 메꾼 상황입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