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황당한 저주, 2004
By DID U MISS ME ? | 2019년 10월 6일 |
에드가 라이트의 코네토 트릴로지 중 첫 챕터에 해당하는 영화. 각각 두번째와 세번째 영화인 <뜨거운 녀석들>과 <지구가 끝장나는 날>은 다 리뷰 했었고 이 영화 역시 거의 나온 해에 봤던 기억이 나는데 어쨌거나 리뷰는 가장 마지막에 하게 되었다. 예전에 봤던 기억으로 리뷰하는 건 좀 그 영화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느껴져서. 하여튼 꽤 오랜만에 다시 본 기념으로 쓰는 리뷰. 에드가 라이트는 첫 작품부터 빛났다- 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 이후 나온 <뜨거운 녀석들>이나 가장 최근작인 <베이비 드라이버> 역시 뛰어난 작품들이었지만, 어쨌거나 에드가 라이트의 모든 정수는 <새벽의 황당한 저주>가 이미 품고 있었던 것이다. 영화 바깥의 각종 대중 문화들을
아티스트 블루레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7월 8일 |
![아티스트 블루레이!](https://img.zoomtrend.com/2012/07/08/d0014374_4feef69418e83.png)
개인적으로 기억에 가장 선명히 남는 영화는 오히려 흑백영화인 경우가 더 많았스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북촌 방향은 정말 충격이었죠. 게다가 해외영화는 아티스트가 버티고 있었고 말입니다. 참 무서운 상황인데, 어째 색채의 향연으로 치장이 된 영화보다도 이런 영화들이 더 땡기는 그런 맛들이 있다는 이야기이니 말이니다. 이 영화는 그런 맛이 상당히 강하게 등장하는 그런 부분들도 있고 말입니다. 아티스트가 국내에 정발이 되었습니다. - 메이킹필름 - 예고편 길게 설명할 필요 없죠.
"인랑"의 강동원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7월 17일 |
!["인랑"의 강동원 스틸컷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7/17/d0014374_5b2f7f7283754.jpg)
뭐, 그렇습니다. 드디어 나올 때가 되어가네요. 무기는 그래도 현대화 해서 나오는군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La forma del agua, The Shape of Water, 2017
By 조용한 제비갈매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8년 2월 17일 |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La forma del agua, The Shape of Water, 2017](https://img.zoomtrend.com/2018/02/17/b0394694_5a878edd6aa91.jpg)
시각적인 부분을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잘 그려내어 기대하던 작품 <셰이프 오브 워터>개봉 전에 영화제에서도 호평을 받았기도 하고 원 제목이 우리나라 제목으로 바뀌면서 '사랑의 모양'이 된 부분이 아쉽다는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들었다.대체적으로 기대감이 많으면 실망하는 작품들이 많아 조심스러웠는데 기대했던 것보다도 더 오래 여운이 남을 이번 작품 :) - 그를 사랑하는 나도 괴물인가요?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적대 관계가 고조된 1960년, 언어 장애를 가진 주인공 엘라이자가 미국의 한 비밀 연구센터에서 물에서 사는 생명체를 만나며 진행되는 사랑 이야기. 종종 '사랑과 영혼'처럼 죽은 애인과의 사랑의 여운을 담았다거나 혹은 사람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