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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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중 내 시선에 들어온 첫 풍경 생각없이 보는 사진
마카오에 도착하자마자 공항 밖으로 나가며 스며든 첫 풍경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행의 시작이라 설렘이 앞섰지만 그 순간 눈앞에 펼쳐진 마카오의 공항 근처 풍경은 생각보다 차분하고 묘하게 감성적이었다. 고층 빌딩과 오래된 건물이 공존하는 거리 알 수 없는 언어가 적힌 간판 그리고 그 사이를 여유롭게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만들어내는 공기엔 독특한 온도가 있었다. 화려한 카지노의 도시라는 이미지보다 그곳엔 잔잔한 일상의 리듬이 흐르고 있었다. 11월의 마카오는 가을빛이 완연한 계절이었다. 햇살은 따스했지만 바람은 선선했고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공항 근처를 스쳐 지나며 창밖으로 본 풍경은 유럽.......

고즈넉한 풍경과 전통의 숨결, 안동 농암종택 방문기
신혼 때 첫 안동여행에서 만났던 농암종택을 4년만에 아이와 함께 다시 찾았다. 농암종택은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개방하는 곳이라 농암종택 자체를 구경하실 분들은 시간을 잘 맞춰서 방문하셔야 한다. 농암종택은 청량산과 건지산을 앞뒤로 하고 있는데 농암종택을 찾아가는 길도 멋있었지만 농암종택에 서서 바라보는 풍경은 가히 압도적이었다. 어디를 어떻게 보고 찍어도 멋진 사진이 완성이 되는데 실제 눈으로 바라보는 풍경은 이것보다 몇 곱절 더 압도적이다. 어부가로 유명한 농암 이종보의 종택이라 농암종택이라고 불리우는데 이 풍경을 보고 있으면 왜 그런 시를 지었을지 조금이나마 그 마음을 해아려 볼 수 있을 것만 같다. 우.......
카미노 데 산티아고⭐️27일 차! 01.10.2025
마뉴엘과. 마키나에서 두두가 인터뷰한 미국인 아저씨 ㅎㅎ 종종 마주친다! 타피아 데 카사리에고에서 우리의 훌륭한 가이드 아저씨와 함께! ㅎㅎㅎ 그가 찍어준 사진도❤️ 정말 친절하고 멋진 사람 길을 걷다 ㄹ바데오 지녁을 건너기 전 마주친 오래된 성당. Santuario da Nosa Señora das Virtudes 16섹에 지어진 성당이었고 벽화가 인상적이었다. 쎄요가 있었다 ㅎㅎ 산을 지나다 짙은 안개를 만났는데 알고보니 구름이었다!? 물방울들이 샥샥샥샥 앞을 지나가는게 보였다. 젖어서 은빛으로 반짝이는 풀들과 안개 너머로 느껴지는 햇살이 너무 멋져서 동영상도 잠깐 남겼는데 이쁘다 이뻐 ㅎㅎㅎㅎ 아이스 에이지에 나오는 것 같은 귀여운 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17일 차!! 21.09.2025
내가 받은 마음. 펜듀에레스 알베르게에서 아침을 먹을 때 자리마다 놓여져있던 쪽지. 전에 묵었던 사람들이 적어놓은 글이다. 그리고 함께 아침을 먹은 사람들에게도 호스트가 요청해줘서 나도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 사람을 위해 쪽지를 준비했다. ㅎㅎㅎ 오늘의 화살표들!! 오늘의 새로운 풍경들~ 휴대폰을 주머니에 집어넣기 무섭게 또다시 카메라를 켤 수 밖에 없게 만드는 풍경들에 경이로운 마음이 들었다! 35여킬로미터를 걸어서 도착한 곳이라 더욱 반갑게 느껴졌던 알베르게! 호스트 할아버지의 인상이 무척 따뜻했고 주변 경치가 엄청 아름답고 조용해서 머물며 쉬기에 안성맞춤이다!! 창문 밖 소들의 울음소리와 그들 목에서 울리는 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