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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9년 7월 24일 |
캐나다 여행 #14 - 몬트리올 관광 크루즈 투어 - 그랜드키
AML에서 운영하는 몬트리올의 관광크루즈 및 디너크루즈는 모두 그랜드키에서 출발한다. 그랜드키 역시 올드포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몬트리올 사이언스 센터와 고고학&역사 박물관 옆이므로 함께 엮어도 무방하다.
몬트리올 그랜드 키.
이곳이 바로 티켓부스. 실제로 이 포트는 거의 AML 크루즈만 사용한다.
그 앞의 AML 크루즈 티켓 카운터.
날씨가 그렇게 좋은 날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사실 크루즈의 규모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이날은 평일이기도 해서 많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그렇다고 아예 없지는 않았다. 일단, 크루즈의 후기부터 말하자면 초반에 자끄 까흐띠에 다리를 지나서 몬트리올 시내가 멀리 보일때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뒤로는 그냥 크루즈만 하는 일정이라서 조금 지루했다.
오전과 오후는 1시간 반이고, 늦은 오후는 1시간 투어이기 때문에 아주 멀리까지 가지 않는 1시간 투어를 하는 것이 나을 듯 하다. 일단, 배에서 보는 몬트리올 시내의 풍경은 꽤 괜찮기 때문이다. 아니면, 아예 디너크루즈를 하는것이 나은데, 몬트리올은 의도적으로 다양한 조명을 건물에 사용하다보니 야경이 예쁘기 때문이다. 날씨가 좋다면 석양+야경의 콤보가 있으니까.
몬트리올 관광 & 디너 크루즈 예약하기: https://drivetravel.co.kr/canada/montreal-2/
예약했던 티켓을 확인 후, AML 건물 내로 들어왔을때의 풍경. 관광크루즈야 바로 탑승을 하러 가게 되지만, 디너라거나 특별한 크루즈의 경우에는 준비과정도 있어서 여기서 간단한 리셉션과 설명이 진행되기도 한다고 했다.
어쨌든 슥슥 이동해서 탑승. 배 규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이 탄 것 같았다. 얼추 100명 전후?
출발하기 전 배에서 보이는 풍경.
크루즈의 어퍼 덱으로 올라와 봤다.
드디어 몬트리올 관광 크루즈 출발!
몬트리올의 정말 특이한 빌딩은 해비타드 67.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라 개인적으로 내부를 들여다 볼 수는 없지만,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안을 들여다 보는 것이 가능하다. 해비타드67인 이유는 1967년의 엑스포의 일부로 지어진 건물이기 때문이다.
해비타드 67 홈페이지: http://www.habitat67.com/en/billetterie/
사람이 전체적으로 적다보니, 다들 공간에 대해서는 굉장히 여유로운 분위기였다.
앞쪽 덱과 몬트리올의 스카이라인.
멀리 보이는 자끄 까흐띠에 다리와 시계탑.
조금 더 가까워진 거리.
멀리 보이는 생물 환경 박물관(Biosphere Environment Museun). 역시 몬트리올의 아주 특이한 건축물 중 하나다.
몬트리올의 스카이라인 클로즈업.
강 위 검은색 건물은 성인들에게 핫하다는 보타보타 스파(Bota Bota Spa). 와이프와 여행이었다면 가봤겠지만, 이번은 그게 아니라서 패스. 전체적으로 평은 좋은 듯.
보타보타 스파 홈페이지: https://botabota.ca/
좀 더 가까워진 시계탑과 다리.
대관람차와 태양의 서커스.
자끄 까흐띠에 다리로 가는 크루즈.
그리고 시계탑. 시계탑은 여름 시즌에만 올라갈 수 있는데, 입장료는 없기 때문에 그냥 방문해서 올라가면 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오후에는 사람이 엄청나게 붐비므로 일찍 오픈하는 시간에 가면 좋다. 오전 11시에 오픈해서, 7시에 닫는데, 여름에는 7시에 해가 지지 않으므로 일단 여기서 일몰을 볼 가능성은 9월 초에나 조금 있을 듯 싶다.
보통 5월말~9월초까지 오픈한다. 자세한 건 홈페이지 참고: https://www.oldportofmontreal.com/attraction/clock-tower
드디어 다리 통과.
강을 관리하는 패트롤.
잠수함? 처음에는 고정된거라 생각했는데 물 속에서 이동하고 있었다. 아니면, 이동하고 있다고 느낀걸지도.
다리를 지나고 나면 전체적인 풍경은 조금 밋밋해진다.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높은 건물들이 몬트리올 시내에만 모여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뒤쪽을 보면 자끄 까흐띠에 다리와 몬트리올 스카이라인이 보이는 풍경이 나쁘지 않다.
시내를 지나고 나서도 주변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가이드 아저씨. AML 크루즈의 경우 앱을 이용하면 한국어 설명을 들을 수 있지만, 아저씨가 영어로 설명해주는 것이 훨씬 내용이 많았다. 여기서도 역시 영어와 불어를 번갈아가며 사용했다. 아마도 같은 내용이겠지만.
그 이후로는 이렇게 상선들이 정박해있는 모습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몬트리올 관광 크루즈의 지루한 부분. 그래서 멀리까지 가지 않는 60분 크루즈가 어쩌면 더 나을지도.
크루즈가 최종 목적지까지 가서 턴을 할 때 즈음 아래로 내려와서 커피 한잔을 마셨다. 별다른 브랜드 커피는 아니었는데, 그냥 조금 싱거운 커피였다. 맛을 따질 수준은 아니고.
최종 종착지의 풍경. 조용하다.
사실상 자끄 까흐띠에 다리까지 오기 전까지는 거의 이런 풍경이 이어진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시 아래로 지나가는 다리.
출발했을때와는 날씨가 또 조금 달라지다보니 느낌도 다르다.
그렇게 다시 그랜드키로 귀환. 아마도 다음에 몬트리올에 오게 된다면 디너크루즈를 타지 않을까 싶다. 낮크루즈는 뭔가 좀 심심함이..ㅠㅠ 뭐 그냥 풍경볼겸 해서 타는 건 좋지만.
몬트리올 관광 & 디너 크루즈 예약하기: https://drivetravel.co.kr/canada/montreal-2/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3월 9일 |
안개 낀 “파주 영어마을”
이제는 “경기 영어마을”은 사라지고, “체인지업 캠퍼스”가 되었지만, 이 사진은 “파주 영어마을” 시절에 찍었던 것이므로 제목을 “파주 영어마을”로 한 번 달아봅니다.
여담이지만, 파주 영어마을이 “체인지업 캠퍼스”로 변경되긴 했지만, 여전히 영어 교육 기능은 그대로 수행하고 있답니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전에는 입장료가 있었다면, 이제는 더 이상 입장료를 받지 않는 시설이 되었다는 정도의 차이이지요.
“2015년 안개 낀 파주 영어마을의 풍경”
이 사진은 2015년 2월 11일에 촬영된 사진입니다. 파주 영어마을은 사실, 평소에는 안개가 거의 끼지 않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날은 이상하게도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답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잘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경이었던지라, 이렇게 사진으로 한 번 담아보았습니다.
△ 안개가 자욱하게 낀 파주 영어마을의 풍경
“안개가 자욱한 이국적인 풍경”
이렇게 안개가 심하게 끼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이 날은 심하게 안개가 끼었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독특한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가뜩이나 이국적인데, 이렇게 안개까지 자욱하게 끼어 있으니 더욱더 이국적인 듯한 풍경으로 보이는 듯하지요.
평소에는 잘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경인지라, 이렇게 한 번 사진으로 남겨보았답니다.
“경기도 파주, 안개 낀 파주 영어마을의 풍경”
촬영일 : 2015년 2월 11일
장소 :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파주 캠퍼스
특징 : 안개, 파주 영어마을, 캠퍼스, 이국적인 풍경
파주 영어마을 관련글 : http://theuranus.tistory.com/4687
체인지업 캠퍼스 관련글 : http://theuranus.tistory.com/4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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