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노 데 산티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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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posts카미노 데 산티아고⭐️37일 차!! 이젠 그냥 쭉쭉 쉬는 날~
아몬드 케이크가 참 맛있어보인다. :) 식당에서 얻은 테이블 매트! 얇은 종이로 갈리시아 지방의 카미노가 예쁘게 프린트 되어있길래 하나 얻을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흔쾌히 내어주어서 감사히 받아왔다! 갈리시아 지방에서 두 번째로 큰 오레오라고 한다. 오레오는 갈리시아 지방의 독특한 곡물저장고라고 한다. 습기를 대비해 비람이 잘 통하게 층을 두어 짓고 설치류를 막는데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땅에서 바로 나있는 꽃! 신기해서 찍었는데 여전히 아름답고 신기하다 바닷바람이 강한 언덕에서 자라느라 바닥에 바짝 붙어있는 것일까? 돌아오는 길에 들른 동화 속에 나오는 것 같은 마을도 들렀다. 엄마가 꾼 내 태몽의 색깔이 이랬을.......

카미노 데 산티아고⭐️32일 차!! 06.10.2025
아침에 수도원을 떠나며 돌아보았는데 글쎄 디즈니가 멀리 있지 않았다니까? ㅎㅎ 그 디즈니 로고 감성 있지 않아? ㅎㅎㅎ 오늘의 화살표는 이 의자 한 컷! 오늘의 여정 중 아르주아 마을에 있던 산티아고 교구의 교회. 오늘 점심 ㅋ 오늘은 일교차가 무척 큰 날이었다. 아침에 7도 정도, 걷다보니 오후엔 25도 정도. 덥기도 했고 맑은 날씨에 그저 걷기만 해서 그런지 사진이 별로 없는 날이다. 더구나 한국은 오늘이 추석 당일이라 고마운 사람들에게 연락을 하면서 걷느라 더 사진을 찍지 않은 것 같다. 이제 내일이면 그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는 날,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하는 날이다! 27여 킬로미터만이 남았고 마지막이라는 생.......

카미노 데 산티아고⭐️31일 차!! 05.10.2025
아침에 커피! 처음 만져본 커피머신이었지만 커피를 추출해내는데 성공!..했지만 검은색 맹물이었다.. ㅋㅋㅋㅋㅋ물을 너무 많이 넣은 듯. 오늘은 화살표를 찍은 사진이 한 개도 없네?? 27키로나 걸었건만 ㅋㅋㅋㅋ 아침부터 오늘은 왜이리 춥던지(새벽에 7도.. ㄷㄷㄷ)바람막이에 경량패딩에 들마른 판초까지 뒤집어쓰고 걸었다. 날이 흐려서 구름이 잔뜩 끼었었는데 해가 들며 구릉에 안개가 잔뜩 낀게 아닌가? 냉큼 몇 장 찍었다 ㅋㅋ 구름 낀 하늘은~ 왠지 네가 살고 있는~ 나라일 것 같아서~ 오늘 묵을 소브라도 도스 몬체스의 수도원! 여긴 그냥 짱이다. 12세기에 지어진 중세시대의 건축물이라 내부도 아주 멋지고 숙소 공간이며 주방 화.......

카미노 데 산티아고⭐️30일 차!!! 04.10.2025
오늘의 화살표들! 가리비로 예쁘게 장식한 집! 그리고 케일밭! 케일이 원래 이렇게 큰건가..?? 그리고 오늘 점심 ㅋㅋ 계란 또르띠아에 햄과 치즈에 맥주! 점심은 가볍게 먹고 알베르게에서 주는 저녁식사를 배부르게 먹으려 한다. 오늘은 걷는 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휴대폰 꺼내기도 싫고 그냥 화살표만 보고 걸었다. 그래서 사진이 별로 없다 ㅋㅋ 오늘도 걷는데에 집중하고 잡념은 별로 없었다. 그저 조용히 걸을 뿐. 이 맛에 걷는가보다. 아빠도 소싯적에 18kg 배낭을 매고 백두대간도 타시고 하셨다는데 피는 어디 안 가나보다. 이제 산티아고 까지는 3일 남았다. 이후에 피니스테라랑 묵시아까지 걷느다 치면 6일 정도 남은 셈이다. 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