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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노 데 산티아고⭐️17일 차!! 21.09.2025
내가 받은 마음. 펜듀에레스 알베르게에서 아침을 먹을 때 자리마다 놓여져있던 쪽지. 전에 묵었던 사람들이 적어놓은 글이다. 그리고 함께 아침을 먹은 사람들에게도 호스트가 요청해줘서 나도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 사람을 위해 쪽지를 준비했다. ㅎㅎㅎ 오늘의 화살표들!! 오늘의 새로운 풍경들~ 휴대폰을 주머니에 집어넣기 무섭게 또다시 카메라를 켤 수 밖에 없게 만드는 풍경들에 경이로운 마음이 들었다! 35여킬로미터를 걸어서 도착한 곳이라 더욱 반갑게 느껴졌던 알베르게! 호스트 할아버지의 인상이 무척 따뜻했고 주변 경치가 엄청 아름답고 조용해서 머물며 쉬기에 안성맞춤이다!! 창문 밖 소들의 울음소리와 그들 목에서 울리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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