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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0 일요일 : 영화, '봄' late spring, 2014
조근현 감독 / 이유영, 박용우, 김서형 주연 서사 적으로 새로운 건 없다. 병든 예술가와 아름다운 모델의 이야기. 그런데 기존 작품들이 그 이야기를 '소설'로 풀었다면, 조근현 감독은 '詩'로 풀어냈다. 그러니까 이 작품은 로케이션의 승리이고 세트의 승리이고 미술의 승리다. 걸작은 아니지만 방에 걸어두고 싶의 한 폭의 그림같은 작품이다. 죽음조차 아름다운 중독된 풍경이다. 이유영, 파격적인 데뷔란 바로 이런 것. 한혜진, 진구, 임슬옹, 배수빈.. 조근현 감독의 전작 '26년'의 주인공들이 우정출현했다. 스쳐 지나가는 작은 역할 들에서 그들의 얼굴을 발견할 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 의리란 이런 것이지. 이들을 통해 조근현 감독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도 알겠더라. 박용우, 배우로서 조금 나태했던

이유영, 임지연의 '간신'을 보고..
민규동이 짱이다. 깜짝 놀랐다. 지금까지 본 한국영화 중에 제일 수위가 높고 야했다. ‘앤잇굿 선정 2012~2015년 19금 IPTV영화 베스트11’ 다 합친 것보다도 훨씬 야했다. 비교해서 미안하다. 19금 IPTV영화인들은 이거 보고 반성해야 한다. 어릴 때 칼리큘라를 보고 충격 받아서 한동안 잠을 못 잔 적이 있는데 그 이상은 아니지만 그 정도로 인상 깊게 봤다. 극장에서 안 본 것도 넘 후회된다. 기회가 된다면 아이맥스에서 다시 보고 싶다. 작년에 ‘앤잇굿 선정 올해의 여배우’로 선정한 이유영이 나왔음에도 극장에서 안 본 건 감독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였다. 필모그래피를 보니 여자들이 좋아하는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를 주로 만들었길래 본격 19금 영화는 잘 못 만들 줄 알았다. 그런데 전혀 아니었

간신 - 김강우,주지훈,이유영,임지연(결말,스포ㅇ)
야한걸 기대하고 봤다.간신 또한 많은 영화들이 그러하듯이 언플을 여배우를 얼마나 어떻게 벗기느냐에 집중하고 있다.그렇지만... 보고 난 후의 소감은, 야하지만 야하다는 것만을 조명하며 보기엔 씁쓸함이 묻어나는 사극 영화였다. 남자들의 사극영화. 왕이 되어 저 정도의 향락을 누릴 거면 한번 해봄직만도 하겠구나.전국의 여인네를 뽑아 최고의 명기로 만드는.오직 나만을 위해 준비된 숫한 아름다운 여자들, 연회, 그리고 달콤한 간신들.연회 장면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멋있었다. 좀 더 보고싶었는데 초를 쳐서는... 중간 중간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싶다.난 갑자기 음식을 먹어보며 자기소개를 해라는 부분에서 못따라갔다.뜬금없이 왜 나오는거지? 싶었다는.난소를 조각내어 다진 마늘과 어쩌고 저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