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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 바다에 입수하는 스무살, 겨우 서 있는 스물여덟살.
lc-a + solaris100 동해도, 서해도, 남해도 바다지만, 우리는 제주바다가 진짜 바다라고 믿는 사람들이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힐링. 대선 후유증을 힐링하고자 협재바다를 주테마로 숙소도 협재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정했다. 하루종일 바다보면서 멍때리기를 실천하기 위해서. 제주에서 눈을 뜬 첫날 아침, 느긋한 아침을 먹고 게스 앞 협재 앞바다로 나들이 갔다. 바람이 꽤나 매서웠지만 유명한 TV프로그램을 따라서 입수하는 젊은 아이들의 패기를 꺾을 수는 없었다. 스무살은 바다에 입수하는데 우리는 자꾸 흐르는 콧물을 훌쩍거리며 포도시 겨울바다를 마주했다. 그들처럼 입수하지는 못했지만 의심하지 않고 바다에 뛰어드는 용기를 배우고 왔다.

제주 #3, D u m o a k c a f e
처음 올때는 작은 공간이었던 거 같은데 이제는 엄연한 무인카페가 되었다. 각자의 취향대로 캡슐을 고르고 커피를 내렸다. 못사 온 빵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하며 초코파이를 먹었다. 마시멜로우를 좋아하지 않는 나는 참 드릅게... 먹었다. . . . . . . . . . 아. 오예스 생각나.

제주 #1, 크리스마스는 제주에서
몇년 동안 여행을 다닌 후 달라진 것은, 여행에 대한 준비와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것. 여행 계획은 간결하게, 준비는 무심하게, 짐은 최소한으로. 이번 제주여행도 다르지 않았다. 비행기표와 숙박만 정하고, 김영갑갤러리와 빵다방에 간다는 생각과, 짐은 겨우 잠옷만 챙겼다. (폼클렌징도 챙기지 않은, 조금 심하다싶은 간소함;) 준비와 부담이 줄어든 만큼 설렘과 환상도 줄어들었다. 비행기만 봐도 세계일주를 할 것같던 기세도,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종종걸음치던 체력도, 귤나무만 봐도 반짝거리던 눈빛도 사그라들었다. 여행의 짜릿함은 줄어들었지만 그만큼 여유가 생겼다고할까. 그래도 여전히 떠날 수 있음에 감사하는 우리,라서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제주에서 보내기로 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고작 이 종이지도 한장. 제주에서
![[2012/11/03] 우백 영실에서 윗새오름 다녀오기 <1>](https://img.zoomtrend.com/2012/11/18/a0105618_50a7a9630c0fe.jpg)
[2012/11/03] 우백 영실에서 윗새오름 다녀오기 <1>
지난번의 우백회 제주 첫날을 잘 보낸 후, 둘째날이 밝았습니다.오늘의 일정은 오전에는 영실에서 윗새오름까지의 한라산을 다녀오는것입니다. 처음에는 윗새오름에서 너머가려하였으나 다시 원점 회귀를 하였습니다. 과거에 혼자서 윗새오름까지 다녀온 적이 있는데,그 당시는 바람도 많이 불고 날이 추워 한라산 꼭대기를 볼 수 없었는데이번에는 반대로 날이 너무도 좋았습니다.정말 백록담까지 올라가 시원한 백록담을 사진에 담았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아침에 역시 마구니님이 해 주신 성게라면을 먹고 예상시간보다 약간 늦게 숙소를 떠났습니다. 아침 햇살을 맞은 서쪽 바다가 더 쨍해보이네요~ 현서가 그렇게 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제주 말을 곁에서 지나갑니다~ 영실에 거의 도착을 했습니다. 아침해인데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