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케 3일차를 마치니 어느새 시간도 한해의 마지막날, 마지막 밤. 일본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새해축하하기로 했다. 새해에는 보통 외롭게 보낼때가 많았는데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이렇게 사람들하고 모여서 보내니 좋을따름... 테이크 아웃하면 꽤 싸다.일본 피자는 되게 비싸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정도로 할인받으면 적절하네. 시킨건 디럭스랑 불고기랑...내일 출국하시는 분이 남은 양주 들고와서 같이 마셨다.다 좋은데 거의 밤샘하고 들어온 나는 마시다가 뻗어버렸다....으으 새해는 맞이하고 죽었어야 했는데... 일찍 처잔덕인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비행기 타는분 바래다 드리고 좀더 쳐자다가 아침식사하러.새해 첫날은 마침 일본에 놀러온 동생이 있어서 아키바로 보러가기로 했다. 흥...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