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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posts몽골 여행 가는 길
1. 몽골은 내가 항공권을 예약할 당시 비행기값이 많이 오르지 않은 몇안되는 국가 중 하나였다. 올 추석 항공권은 이미 작년 추석 때 다 팔렸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귀하고 비쌌는데, 그래서 평소에 10만원에 가던 나라를 50만원에 가야하고 20만원에 가던 나라를 80만원에 가야하는 등의 상황이 연출됐었다. 그런데 몽골 가는 표는 평소에도 비쌌기 때문에 오름폭이 크지 않았다. 여행지로 별로 유명한 곳이 아니라 그런가? 하여간 나는 비싸게 갈거면 평소에도 비싼델 가는 게 억울하지 않겠다 싶어서 몽골가는 표를 끊었다. 뭐, 몽골의 게르에선 한번쯤 자보고 싶었으니까! 그 몽골이 지금 겨울 날씨라는 걸 알게 된 건, 그래서 많은 게르 캠프들이 문을 닫고 본격적인 추위를 대비하는 시기라는 걸 알게된

타이중 (9) 공항으로
1. 타이중 마지막 날, 이른 아침. 마음 속으로 정해둔 시간에 일어나 대충 준비를 하고 호텔 로비로 나가보니, 막 출근한 싱위가 청소를 하고 있었다. 소품들을 가지런히 정리하고 있던 그녀는, 나를 보자마자 강아지처럼 달려와 반가워했다. 그리고 나를 위해 샀다며 타이완의 과자와 젤리를 안겨줬다. 나는 뭘 이런 걸 다 사왔냐며 고마워하다가, 그녀에게 슬픈 소식(?)을 알렸다. 나 : 싱위! 나 이따가 비행기 타러 가요.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싱위 : 네? 왜죠? 왜죠? 왜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그녀는 뭔가 부당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을 때 한국어로 "왜죠?"라는 말을 곧잘 사용한다. 근데 그 억양이 무진장 귀엽다. 나는 그녀의 "왜죠?"를 더 듣기 위해 오버해서 아쉬워했고,
![[도야마 여행] 남은 사진 대방출(환수공원 스타벅스, 라멘, 스시, 시청 전망대)](https://img.zoomtrend.com/2017/07/09/e0004635_5961e8c284ec9.jpg)
[도야마 여행] 남은 사진 대방출(환수공원 스타벅스, 라멘, 스시, 시청 전망대)
* 홋카이도 여행에 대해 이것저것 조언받은게 많은데, 올 여름은 딴 데를 가기로 했습니다. 홋카이도는 나중에 마일리지 모아서 가던지 해야 할 듯... 도야마 역 북쪽으로 환수공원이라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공원이 있다. 사실 이 곳이나 도야마 라이트레일 이와세하마 쪽(이쪽은 상점가가 유명하다는 모양인데) 아니면 도야마 역에서 북쪽을 구경할 일은 관광객으로서는 잘 없다. 이쪽에 일본에서 멋있기로 1,2위를 다투는 스타벅스 매장이 있다. 저녁 늦게까지 하는 곳도 잘 없고, 달리 시간 때울 곳도 없어서 여행 첫째날과 둘째날은 이곳에서 잠시 머물렀다. 생각보다 매장이 붐벼서 점내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이렇게 인증샷은 찍었는데 뭘 먹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네... 먼 발치서 바라본 매장. 매장

러브라이브 - 시즈오카 공항의 프리패스?
공항에서 럽라 관련으로 직원이 알아보는 일이야 이젠 드문 일도 아니니깐 그런 일이 벌어져도 이젠 그냥 '우리 장르가 유명하나보다' 하고 넘어가고 끝냅니다만... 근데 시즈오카 공항 들어갈 때부터 시작해서 나올 때까지 다 알아보는데다가 그 화제로 말까지 걸어와(...) 전부터 그런 조짐이 있었지만 이건 굉장한데요...? 같은 시즈오카라 해도 3시간이나 떨어진 곳이라 남남이나 마찬가지인데. 어지간히도 시즈오카 쪽으로들 들어왔나봅니다. 아...참고로 전 4센루를 지지합니다. 잘 알아두세요 세관 양반 들어가면 해는 다 졌겠네요. 일단 짐 풀고 하마츄에서 밥먹고 야바커피에서 차마시고 아케페스나 해야징 이왕 이렇게 된 김에 공항에서 무슨 콜라보라도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