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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흥행 기록의 현장
1월 10일(화) 한국 박스오피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위 : 너의 이름은 150,729명 2위 : 마스터 62,575명 3위 : 패신저스 33,099명 4위 : 라라랜드 27,117명 5위 : 씽 25,162명 1위 너의 이름은 : 150,729명 2~5위 합계 : 147,953명 너의 이름은 > 마스터 + 패신저스 + 라라랜드 + 씽 절대 꿈속이 아닙니다. 거의 유리카의 오빠(시트론) 결혼급 충격이라 카더라

줄세우기.jpg
너의 이름은 레알 미쳤네... 9일(오전) 예매율이긴 하지만(예매율은 발권시간 기준으로 실시간+120분 이후의 영화, 그러니까 지금 자정으로 계산하면 1월 9일 02:00(영화관 기준 1월 8일 26:00) 이후의 영화) 혼자 31.0%를 먹고 있고 밑으로 주르륵 줄세우기... 다 한자리수야 이제. 공조가 18일 개봉 앞두고 시사회 한다고 4.8% 들어와있는거 빼면 뭐...

한국 영화도 이제 바뀌겠지
차트 상황인데 이제 바뀌겠죠. 저는 특히 라라랜드를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 영화관들에 패신저스를 상영하지 않는 영화관은 있어도, 라라랜드를 상영하지 않는 영화관은 없거든요. 매일 2만 ~ 3만, 주말은 5만명 정도 꾸준히 롱런하고 있음. 한국 영화는 스크린 몰아주기가 아니라 저렇게 '라라랜드'처럼 꾸준히 관을 하나씩 잠식하고 롱런할 만한 퀄리티의 영화를 만들어내는 게 중요한데, 아직은 힘들겠지만 10년, 20년, 30년, 우리 자식세대까지 가면 바뀌겠지. 한국 영화는 '욕'이 없으면 일단 안 되고, 정부 욕하기 - 웃다가 울리기 - 유명배우 조합이니까. 일단 이게 미국 영화시장 초기(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였기때문에 믿고 보고 있음.

한국 영화 역사에 이런 날이 다시 올까 모르겠다
무려 1위부터 13위까지 100개 이상의 스크린을 확보하고 일정 상영횟수를 보장시켜주는 이런 스크린독점 없는 Balance Day가 한국 영화사에 다시 올까? 2014년 명량과 2014~2015 국제시장 등의 스크린 독점(싹쓸이)을 직접 봤던 입장에서 이렇게 압도적 1위가 없이 스크린 균형이 맞는 날은 처음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