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도 이제 바뀌겠지
By Leafgreen | 2017년 1월 8일 |
![한국 영화도 이제 바뀌겠지](https://img.zoomtrend.com/2017/01/08/b0126584_5871b44617fe2.png)
차트 상황인데 이제 바뀌겠죠. 저는 특히 라라랜드를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 영화관들에 패신저스를 상영하지 않는 영화관은 있어도, 라라랜드를 상영하지 않는 영화관은 없거든요. 매일 2만 ~ 3만, 주말은 5만명 정도 꾸준히 롱런하고 있음. 한국 영화는 스크린 몰아주기가 아니라 저렇게 '라라랜드'처럼 꾸준히 관을 하나씩 잠식하고 롱런할 만한 퀄리티의 영화를 만들어내는 게 중요한데, 아직은 힘들겠지만 10년, 20년, 30년, 우리 자식세대까지 가면 바뀌겠지. 한국 영화는 '욕'이 없으면 일단 안 되고, 정부 욕하기 - 웃다가 울리기 - 유명배우 조합이니까. 일단 이게 미국 영화시장 초기(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였기때문에 믿고 보고 있음.
정직한 후보
By DID U MISS ME ? | 2020년 2월 27일 |
4선에 도전하는 국회의원 주인공이, 갑자기 어느 날부터 거짓말을 못하게 된다는 이야기. 그냥 거짓말을 못한다는 게 아니라, 진짜로 거짓말이 입 밖으로 안 나온다는 전개다. 건너서 주워 듣기로는 브라질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버전이라고 하던데, 암만 봐도 이거 그냥 짐 캐리의 <라이어 라이어> 아님? 까놓고 말해 <라이어 라이어>와 설정이 비슷한 건 괜찮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이런 종류의 이야기가 뭐 <라이어 라이어>만 있는 것도 아니고. 또 한 번쯤은 누구나 해볼만한 상상 아님? 물론 그 상상을 실제 영화와 이야기로 짜내는 건 다른 이야기지만. 어쨌거나 표절이니 뭐니하며 그 유사성까지 굳이 따지고 싶지는 않다. 허나, 그런 유사성 논란을 빼고 봐도 결국 <라이어 라이
"Triangle of Sadness"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1월 2일 |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는 좀 피해가고 싶은 영화이긴 합니다. 사회 계급이 뒤집어지는 이야기까지라는 것은 좋았는데, 초기 포스터중 하나가 참 애매해서 말이죠. 그 포스터 한 장이 영화의 대부분을 표현한다고 해서 더더욱 피해가고 싶었고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포스터 사용은 안 할 겁니다. 이번에는 그나마 좀 덜한 포스터를 쓸 겁니다. 칸에서는 황금종려상까지 받은 영화이다 보니 아무래도 국내에는 들어올 거라는 생각이 좀 들긴 하더군요. 호화 유람선이 좌초 하면서 낚시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청소 아주머니 하나라는 것 때문에 더 묘하게 다가오는 영화이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도 참 기묘하긴 하네요.
수어사이드 스쿼드 / Suicide Squad (2016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6년 8월 4일 |
![수어사이드 스쿼드 / Suicide Squad (2016년)](https://img.zoomtrend.com/2016/08/04/f0094235_57a3071188e5d.jpg)
감독데이비드 에이어출연마고 로비, 윌 스미스, 자레드 레토, 카라 델레바인, 제이 코트니, 스콧 이스트우드개봉2016 미국, 캐나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보고 왔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저는 상당히 유쾌하게 보고 왔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이번에는 DC 영화도 카메오 등장의 묘미도 충분히 살렸고 말이지요. 번개 같이 등장했다 사라지는 카메오는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기본적으로 데드풀의 B 정서에 추가로 익스펜더블(소모품)이라는 요소가 상당히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원작에서도 주요 캐릭터 4인방, 할리 퀸, 데드샷, 엘 디아블로와 킹 샤크를 제외하고는 수시로 교체가 되는데요. 영화에서는 할리 퀸, 데드샷, 엘 디아블로와 킬로 크록(킹 샤크의 경우 100프로 CG 캐릭터라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