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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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로돈 (The Meg.2018)
1997년에 ‘스티브 앨튼’이 쓴 해양 호러 소설 ‘메그: 어 노블 오브 딥 테러’를 원작으로 삼아, 2018년에 중국, 미국 합작으로 워너브라더스에서 ‘존 터틀타웁’ 감독이 실사 영화로 만든 해양 괴수물. 원제는 ‘더 메그’. 한국 번안 제목은 ‘메가로돈’인데 본래 해당 생물의 영문 스펠링은 ‘메갈로돈’이라고 읽지만 국내 한정으로 메갈로돈의 ‘메갈’이 논란이 되고 있는 모 커뮤니티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ㄹ받침을 빼고 ‘메가로돈’이라고 번안했다. 내용은 중국 과학자들이 이끄는 국제 심해 조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저 탐사대가 특수 제작한 잠수정을 타고 심해를 탐사하던 중. 정체불명의 거대 생물에게 공격을 당해 마리아나 해구에 갇힌 채 구조를 기다리게 됐는데, 수년 전 임무 수행 도중 사고가 발

마법소녀 나 (魔法少女 俺.2018)
2012년에 코믹 비에서 ‘모우콘 잇초쿠센’이 연재를 시작해 2014년에 전 2권으로 완결된 동명의 만화를, 2018년에 카와사키 이츠로 감독이 전 12화 완결의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 내용은 만년 비인기 아이돌 듀엣 ‘매지컬 트윈’의 멤버인 ‘우노 사키’와 ‘미카케 사쿠요’가 마법계에서 찾아온 요정 ‘코코로짱’을 만나서 계약을 맺고 변신을 하면 남자로 성별이 바뀌는 마법 소녀(?)가 되어 ‘오레(나)’라는 가명을 스스로 짓고 TS 마법 소녀 아이돌 듀엣 ‘MAHO☆SHOUJO’을 결성하여 마법 소녀 일과 아이돌 일을 병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마법계에서 온 요정과 계약을 맺고,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연심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변신하는 설정은 마법소녀의 전형을 따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 앤소니 루소 + 조 루소
출처: IMP Awards 자신의 강력한 의지를 실행하기 위해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는 타노스(조쉬 브롤린)는 다섯 개를 모으는 과정에서 [어벤져스] 멤버들과 부딪치게 되고, 여러 이유로 흩어졌던 [어벤져스]는 타노스 일당과 싸움을 치르게 된다. 세계관 종합선물로 각 시리즈에서 활약하는 히어로들이 모여 거대한 적과 대적하는 [어벤져스] 세번째 이야기. 성공적인 세계관 10주년 기념작이기도 하다. 그 사이 계속 성공을 이어온 히어로를 한 영화에서 모으는 시도는 물리적인 한계 때문이라도 걱정스러운데,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다. 이전 히어로 앙상블 영화에서 재주를 인정 받은 루소 형제의 작품답게 수많은 히어로의 개성을 한 영화에서 최대한 드러내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꾸민다. 물론 시간 제약으로 충분히 다루지 못
'뭘 쳐다봐?'의 비밀
많은 이야기에서는 불량배가 '뭘 쳐다보냐'며 지나가는 주인공이나 사람들에게 시비를 터는 장면이 나온다. 처음에는 그것이 되게 어이없고 느닷없는 장면으로 느껴졌다. 많은 작품을 보면서, 클리셰임을 알게 되면서, 나는 더더욱 그런 장면이 싫어졌다. 아니, 싫다기 보다 그런 장면 나오면 보기 귀찮아졌다. 그 장면을 넣은 의도는 알겠는데 (대응하는 태도를 통해 캐릭터성을 드러내거나, 아니면 작품 속 배경서사~aka사회상~를 드러내거나, 감정선을 보여주기 위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품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많이 본 거니까. 그러던 어느날, 내가 그 불량배를 이해하게 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어느 날, 나는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 그러고 나서 가만히 벤치에 앉아 앞으로 어떻게 상황을 풀어나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