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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로티> 맛깔난 연기와 풍부한 음악 감성 그리고 진짜 웃긴다

<파파로티> 맛깔난 연기와 풍부한 음악 감성 그리고 진짜 웃긴다

주 조연의 캐스팅으로 먼저 눈에 확 띄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음악 드라마 성장 영화 시사회를 피아노 제자분과 다녀왔다. 주인공 건달 학생 '장호' 이제훈이나 지방 예고 음악 선생 '상진' 한석규나 태도 불량으로는 동급인데, 이렇게 확실한 대세의 두 주연을 위시로 비쥬얼에서 거의 독보적이게, 어쩜 이렇게 캐스팅을 했을까 싶은 기가막힌 조연들까지 어찌나 통통 튀는 캐릭터와 연기가 훌륭한지 초반부터 영화는 관객을 스크린으로 확 끌여 당겼다. 영화는 내내 빵빵 터지는 유머와 깨알 같은 사투리와 상황 코미디가 불을 뿜으며, 깜찍 발칙 고등학교를 무대로 스펙터클한 학원 코미디 드라마가 구성지게 전개되었다. 앞서도 말한 환상 궁합 외모 커플에다 또다른 신스틸러라 할 배달부까지 그야말

<링컨> 위대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마주하다

<링컨> 위대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마주하다

미국의 가장 위대한 대통령, 나아가서 인류의 역사를 바꾼 '노예제도'를 철페시킨 링컨의 마지막 몇 년의 이야기를 깊이있고 디테일하게 그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음악감독 존 윌리엄스의 또한번의 대작 을 배급사 시사실에서 보고 왔다. 며칠 전 있었던 제 85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미술상과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남우주연상 수상을 하는 등 영화 전반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이 작품은 흑인해방을 위한 굳은 신념을 현실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13차 수정안법의 통과에 관한 세부적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보니 우리가 어릴 때부터 교과서나 위인전을 통해 대충 알던 전기적 내용과는 조금 다른 방향, 즉 전문적 정치분야 내용을 비롯해 대사 자체도 복문으로 상당한 분량이 계속 쏟아지고, 전문용어나 고

<제로 다크 서티> 이런 작품은 봐야한다

<제로 다크 서티> 이런 작품은 봐야한다

관계자 증언을 토대로 했다는 서두 자막 이후 2001년 9월 11일 그 지옥 현장의 통화 목소리가 이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 위한 한 여성 CIA의 긴 추적과 행보를 그린, 조금은 다른 이라크전 영화 시사회와 변영주 감독과의 대화를 친구와 다녀왔다. 영화는 고문으로 시작하여 다양하고 끈질긴 수사, 정보전 등 사막에서 바늘을 찾는 지루한 싸움을 매우 실제의 상황처럼 단백하게 그리는 동시에 여기저기서 터지는 알카에다의 테러와 돌발 상황 등을 무섭게 교차시키며, 무겁고 사실적 묘사를 고수했다. 와 , 등으로 연기의 귀재로 등극한 차세대 연기파 제시카 차스테인은 영화에서 또다

<플라이트> 덴젤 워싱턴, 아카데미 받아도 됐을 명연기

<플라이트> 덴젤 워싱턴, 아카데미 받아도 됐을 명연기

삶의 비참함을 중독이란 또다른 비극의 선택으로 몰고간 사람들과 여객선 사고의 재난을 같이 다룬 영화 시사회를 보고 왔다. 아찔한 여객기 사고가 전반부에 어찌나 강도 높고 리얼감 넘치게 스크린을 뒤흔드는지 지금도 어질어질하다. 이 사고장면 10여 분은 관객들의 심장박동을 최고치로 올렸으며, 입이 떡 벌어진 채 좌석 팔걸이를 꼭 붙들게 만들었다. 가히 놀랄만한 상황 연출력은 바로 , , , 등의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작품임을 증명하는 듯 했다. 비행 재난 최고의 장면이 지나고 그 최악의 위기에서 피해를 줄인 유능한 비행실력을 증명한 기장 '휘태커'의 행보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