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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K에서 심심해서 뭔가 찾아보다가
"들짐승 친구들!" 세상에, 이런것도 내놔? 2017년작이라서 꽤 느리게 러시아에 전파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러시아 하바롭스크 : 정육점의 그 아재는 상남자셨재
오늘은 어무이 생신케이크를 저녁에 먹게되는 이유로 아침 커피 때는 간단한 달달구리로 대체했다.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걍 넘어가려 했는데 그래도 1주일에 한 번 하던 거, 좀 섭한 기분에 오랜만에 여행 쪽 포스팅 한 번 남겨보기. 하필이면 왜 하바롭스크 중앙시장? 이라 물으면 이유가 있지요ㅎㅎ 러시아 하바롭스크는 딱히 의미를 두고 간 곳은 아니었다. 귀국 전의 기착지라고나 할까.꼴랑 2박을 했는데 온전히 다니는 하루 동안, 시베리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비를 맞아봤다. 그 빗속에 우산을 들고 찾아간 곳은 중앙시장. 여행지의 시장구경은 재미있잖여. 중앙시장 건물 내부를 2층에서 본 정경.물론 중앙시장은 저게 전부가 아니다. 중앙시장 본관 건물 안이 저렇다는 거지 이 건물 외부에는 웬갖 가판대부터 시작해서 상점


러시아 성인영화 ‘네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마라’를 보고..
러시아 영화라고 하면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가 떠오르는데 러시아의 성인영화라기에 호기심에 봤다. 기대했던 타르코프스키의 흔적은 느껴지지 않았으나 나름 흥미로운 구석이 있었다. 가난한 남자 주인공이 허름한 바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시를 읊으면 바 안에 있던 여자 손님들이 남자 주인공의 손을 끌고 화장실로 데려가서 원나잇(?)을 한다. 여자들이 노래가 아니라 시를 읊는 남자에게 성적 매력을 느낀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러시아 여자들은 음악 하는 남자가 아니라 시 쓰는 남자를 좋아하나보다. 바닷가 시골 마을에서의 커플 데이트 장면도 웃겼다. 동네 식당 같은 데서 푸틴이나 효도르 같이 생긴 남자들이 옆에 여자 친구를 앉혀 두고 자기들끼리 카드 게임이나 하며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어디서 패싸움 건수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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