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투명인간(The Invisible Man, The Invisible Man, 1933)에 나오는 투명한 괴인. 각광받는 천재과학자였지만 자신을 투명하게 만드는 약을 만든 이후 약의 부작용으로 미쳐갔다. 본명은 잭 그리핀 박사(Dr. Jack Griffin)로 식품 보관에 대해 큰 업적을 쌓은 영국의 화학자인 크랜리 박사(Dr. Cranley)의 뛰어난 제자였으며 스승의 딸인 플로라 크랜리(Flora Cranley)와 연인이었다. 한편 화학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그는 모노케인(Monocane)이라는 약품에 대한 연구에 심취했었는데, 이 모노케인은 본디 인도에서 자라는 꽃으로 만들어진 약으로 건드리는 물질의 색깔을 흡수해 버리는 성질을 지녀 크랜리 박사는 수년전 이 약품으로 표백제를 만들어 보려 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