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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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소년, 여심을 흔드는 '송중기' 기다림의 멜로
늦가을의 정취를 촉촉히 적셔줄 또 하나의 감성 멜로로 다가오며 요즈음 뜨는 대세로 자리잡은 배우 '송중기' 출연으로 화제가 된 영화. 막바지로 진행중인 드라마에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가 이번엔 스크린 속에서 '늑대인간'으로 변신했다. 대신에 판타지적 액션으로 점철된 그런 늑대괴수 대신 그는 말 그대로 '늑대소년'이었다. 그리고 그 맞은편에 '소녀'가 있다. 소년과 소년.. 딱 그림이 그려지는 구도이자, 한편의 동화를 연상케하는 미장센이다. 영화는 바로 그 지점에서 이들의 감성 멜로를 담아내며 관류한다. 세상에 없어야 할 존재 '늑대인간'.. 익숙하게 오랫동안 판타지 소재로 많이 차용된 외래종이 한국형으로 탈바꿈하며 액션이 아닌 멜로로 다가오며 잊고 지내던 감성을 자극한다. 그것도 남심 보다는

007 스카이 폴, 시리즈의 화려한 부활인가
첩보영화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007 시리즈가 잊을만할 시점에 영화 팬들 곁으로 찾아왔다. 여러차례 홍보됐듯이 히스토리적으로 007 탄생 50주년이라는 기념작이자 시리즈상 23편 은 그래서 다른 007 영화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단순히 첩보액션 오락영화로 치부하기엔 '스카이 폴'이 견지하는 바는 이른바 '메시지'다. 그렇다고 거창한 것은 아니다. 다만, 지나온 007 영화에 대한 어떤 오마주로 전통의 고수, 클래시컬함을 강조하며 현 트렌드도 수용하는 자세로 디지털 세대까지 아우르는 이른바 종합판이라 할 수 있다. 한마디로 고전미와 세련미가 적절히 조합돼 007의 상관 M에 대한 과거를 끄집어내며 일종의 고해성사 비슷하게 드라마적 그려냈다. 그리고 이젠 다소 노쇠해진 007은

간첩, 캐릭터 중심의 코믹한 생활형 간첩극
영화 의 지향점은 제목 때문이라도 이념을 순간 떠올리게 되지만, 일반 소시민들이 생활고에 시달리는 삶의 현장과 코믹스런 애환이 곁들어진 일종의 드라마라 할 수 있다. 물론 이들 본연의 임무인 간첩질 때문에 최소한의 첩보가 관통하고 있어 액션까지도 담아내며 눈길을 끈다. 그렇다고 홍보처럼 '리얼 첩보극'이라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영화다. 작정하고 비틀어댄 우리사회의 자화상이자 우화다. 대한민국의 주류가 아닌 비주류 그것도 다문화 가정도 아닌 고정 간첩 생활로 잔뼈가 굵은 남한 내 간첩들은 그들이 주창해온 조국 혁명과 인민 해방이 잊은지 오래요, 오르기만하는 전세값과 자식 걱정, 소 키우기와 아내의 잔소리가 더 익숙한 본격 생활형 간첩들인 것이다. 그래서 자연스레 코믹이 들어간다. 물론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그래도 명색이 02년부터 이어져온 시리즈니까.. 자세히 알지 못해도, 퇴색된 '안젤리나 졸리'를 뒤로한 채 헐리웃 여전사의 명맥을 유지하며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밀라 요보비치'를 알고 있는 이상, 이 영화의 가치는 딱 그것이다. 그래서 닥치고 본다 주의. 여러 말이 필요없는 거 아니겠는가.. 이만큼 5편까지 나와줬으면 어디 유명한 SF 영화 시리즈가 안 부러울 정도. 그것도 이번엔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을 기세로 "이제 모든 것이 끝난다!"며 한껏 기대를 모았던 이였다. 하지만 단도직입적으로 영화는 끝나지 않았다. 적어도 5편 마지막 엔딩씬만 놓고 본다면, 이건 뭐.. 대놓고 이제부터 본 게임이 시작이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