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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 유리박물관
제주도 상예동에 위치한 유리박물관을 방문했다. 제법 넓은 부지에 곳곳에 테마 형식으로 설치된 유리조형물들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유리박물관 내 실내전시관에 들어가면 갖가지 모양의 여러 조형물들을 볼 수 있는데 색색이 이쁘기도 하다. 달걀 모양의 유리 ㅎㅎ 하나 갖고 싶은데(?) 유리박물관에서는 이광수(기린)도 만날 수 있었다. 어떻게 만들었지?? 신기하다. 조그만 뿔하나하나에도 엄청 신경써서 만든 흔적이 보인다. 천장에 설치된 샹들리에모양의 유리 조형물.. 알록달록.. 고급스런 바에나 어울릴만한 모습이다. 아기자기한 곤충들도... 다 유리로 만들었단다.. 와.. 저 색하며 디테일하며.. 진짜 어떻게 만든거지!! 한번 배워보고 싶다. 절 수제자로... 받아주세요. 실내전시관에서

4월 제주도 셋째날, 제주올레 7코스(외돌개~법환포구)
셋째날은 어머니가 가장 기대하셨던 제주올레7코스가 되겠습니다. 제주도에는 10개도 넘는 올레길이 있는데, 그 중 가장 경치가 좋은 코스가 바로 7코스라고 하더라고요(아님 말고-_-ㅋ) 올레길은 성산 일출봉 약간 북쪽에서부터 1코스로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쭉 돌아 함덕해수욕장 조금 지나서까지 해서 총 19코스가 있습니다. 거기다 7-1코스 등 곁다리 코스도 몇 개 있어서, 실제로 20개도 넘는 올레길이 존재합니다. 그걸 다 가려먼 아마 제주도에 한 달도 넘게 있어야 할 듯...-_-ㅋ 보통 올레길 하나에 5시간 정도 걸리니, 빡세게 돌면 하루에 두 개, 느긋하게 하려면 하루에 하나 정도 완주할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두 어르신과 간 고로... 그냥 상황 봐서 적당히 적당히ㅋㅋㅋ 올레길 7코스는 외돌개에서

4월 제주도 둘째날, 한라산 성판악 찍고 유채꽃 구경하고 한림공원.
둘째날. 어른들을 모시고 하는 자유여행이다 보니 느긋하게 일어나서 느긋하게 준비하고 느긋하게 나옵니다. 게다가 전 어머니의 코골이 어택으로 인해 잠을 설치는 불상사가...-_-;;; 아무튼 9시에 나와 10시쯤 성판악에 도착. 원래는 어리목코스 쪽으로 갈 계획이었지만, 어차피 정상까지 가는 게 아니라서 그냥 리조트에서 가까운 쪽인 성판악 쪽으로 향했습니다...만. 애초에 저는 어리목길이든 성판악이든 정말로 잠시 "찍고" 가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머니가 이왕 온 거 좀 올라가 봐야 하지 않겠냐며... 등산화도 안 갖고 왔는데;;; 결국 중간에 무슨 대피소까지는 올라갔다가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어리목코스도 그런지는 몰라도, 성판악 쪽은 정말 완전 100% 돌길이에요=ㅁ= 자갈도 아니고 삐죽빼죽 솟아

4월 제주도 첫째날,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글보단 사진. 성산일출봉에 도착. 바람은 좀 불었지만, 아까 해안가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주차비는 따로 없고, 입장료가 인당 천원인가 2천원인가 그랬어요. 성산일출봉은 제주도 맨 동쪽에 있기 때문에 본토(...)에 있는 사람들이 일출보러 정동진을 가듯, 제주도에서는 성산일출봉으로 일출을 보러 옵니다. 오죽하면 "일출봉"이겠냐며... 원래 계획을 짤 때는 실제로 일출을 볼까도 생각은 했었지만-_-;; 리조트에서 가는 데 30분, 또 도착해서 올라가는 데 30분. 일출 시간이 5시 반쯤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깔끔하게 포기하는 게 전체 일정의 조화(-_-ㅋ)를 위해 좋겠다 싶어서 ㅋㅋㅋㅋㅋㅋ 그냥 설렁설렁 시간 되는 대로 왔습니다. 그리하여 성산 일출봉 입구. 입구를 들어서면 이렇게 일출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