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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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가 돌아온다.

곰돌씨의 움막|2012년 6월 19일

선발진으로 돌릴건지는 올라와서 봐야 알겠지만, 뒷문이고 중간문이고 다 나자빠진 상태라 어쩔지 모르겠다. 박찬호 마무리 얘기도 있던데 솔직하게 말하면 난 반대다, 일단 체력적인 부담을 얘기하지 않을수 없고, 부상 전력이 주렁주렁 달린 선수에게 연투는 사형선고나 맞찬가지다. 그렇다고 기껏 선발로 조정한 애를 다시 마무리로 보내는것도.. 션헨이 제대로 계투에 자리를 잡았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몸이 준비가 덜된듯 해서 고민. 이참에 저놈도 2군 보내서 준비좀 시킬까...(....) 여하간 골치아프다.

류현진, 또 3승 실패. 불운에 브레이크는 없는가.

류현진, 또 3승 실패. 불운에 브레이크는 없는가.

(승리를 결정하는 사람은 류현진이 아니다. 그래서 2.57의 평균자책점에도 패배가 더 많다. -사진: 한화 이글스) 93개로 최다 탈삼진. 그가 소화한 이닝만 70이닝으로 리그 1위다. 평균자책점 역시 3위로 훌륭하다. 이정도면 투수에게 최고의 한해, 풍족한 승수와 아직 먼 MVP 시상식에 무슨 수상소감을 말할까 거드름 피울 정도가 될 만하다. 하지만 현실은? 올 시즌, 앞서 말한 저 기록을 가진 선수가 거둔 승리는 몇 승? 2승. 그리고 뒤에 3패는 유쾌할 수 없는 꼬리표로 붙어있다. 어지간한 야구팬은 그의 이름을 예상했을 것이다. 그렇다, 바로 류현진이다.이쯤 되면 해도 해도 너무하고 마운드에서 ‘나 안해’ 드러눕는 광경이 나와도 이상할 것 없다. 저 정도로 던져주는데, 승리가 2승이라니.

스윕도 했고.. 여러가지로 야구 이야기.

곰돌씨의 움막|2012년 5월 28일

훈이가 드뎌 터진건지 참... 이녀석이 이렇게 불사조 처럼 돌아왔는데 내년에 군대를... 어아...(...) 아샨게임 나가자.. 지금 이대로 하면 엔트리에 들거 같긴 한데 금메달 딸지는 또 다른 이야기니 쩝.. 바티스타가 슬슬 대문호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는상황인데.. 쩝. 사실 용병의 가장 큰 문제가 이겁니다. 문제가 뭔지 뻔히 아는데 아무도 손을 댈수가 없어요. 바티스타는 긴 팔과 장신을 최대한 활용하는 선숩니다. 본래 투수는 장신 투수가 좋다곤 해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커버리면 오히려 좋지가 않습니다. 타점이 남들보다 높다는건 릴리스 포인트도 조금이나마 높다는 이야기고 그렇게 되면 당연히 제구가 씹망이 되거든요. 이건 아주 특출난 재능이 없다면 왠만하면 고쳐지는게 아닙니다 어

무적은 있을수 없다.

곰돌씨의 움막|2012년 5월 13일

바티스타가 블론세이브를 허용하면서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던 어제, 가슴 한켠이 싸하면서도 한동안 멍해져 있을수 밖에 없었던건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가서 입니다. 뭣때문에 마무리 투수가 3일 연속 출장해야 하는지, 양성우는 왜 평범한 플라이 볼이 될수 있었던걸 전진대쉬로 싹쓸이를 만들었는지, 뭐 그 외에도 여러가지가 순간적으로 스쳐 지나갔습니다만, 결국 진건 진겁니다. 바티스타가 3일 연속 나온걸 탓하기 전에 예상만큼 활약하지 못하는 계투진을 탓하거나, 혹은 두껍지 못한 선수 뎁스를 논해야 할꺼고. 양성우의 판단 미스를 탓하기 전에 그전에 무사 만루를 채운 바티스타의 투구 내용을 거론해야 겠지요. 지금 상황에서는 그저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