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가 돌아온다.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6월 19일 |
선발진으로 돌릴건지는 올라와서 봐야 알겠지만, 뒷문이고 중간문이고 다 나자빠진 상태라 어쩔지 모르겠다. 박찬호 마무리 얘기도 있던데 솔직하게 말하면 난 반대다, 일단 체력적인 부담을 얘기하지 않을수 없고, 부상 전력이 주렁주렁 달린 선수에게 연투는 사형선고나 맞찬가지다. 그렇다고 기껏 선발로 조정한 애를 다시 마무리로 보내는것도.. 션헨이 제대로 계투에 자리를 잡았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몸이 준비가 덜된듯 해서 고민. 이참에 저놈도 2군 보내서 준비좀 시킬까...(....) 여하간 골치아프다.
120518_두산 VS LG_선발만 야구하네.
By Impossible is NOTHING. | 2012년 5월 19일 |
엘지전은 당한게 많아서 아니지, 실책으로 무너지는 시리즈라서. 좀 잘했음 좋겠다 생각했는데 역시나다. 우리 팀 요새 분위기 쳐져 있어서 회장님이 중앙석도 아니고 블루석에서(원래 블루석에 와서 응원하신다) 와서 응원도 해주시는데. 다른팀들은 회장님 등장하시면 꼭 이겨주시던데. 우린 그런 징크스도 없네 그런건 뭐 그렇다고 치고. 우리 선발들은 정말 참 잘해주고 있다. 1회 3실점도 솔직히 치자면 2실점일 수 있는데, 야수들이 안도와준다. 승회도 보면 용찬이랑 같이 상대팀 에이스랑 상대하는데 정말 잘던져주고 있다. 이닝도 먹어주고. 오늘도 퀄리티 스타트.선발들은 자기 할 몫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이렇게 손에 기다리던 선발야구를 해주는데, 타자들은 도대체 뭐하는지 모르겠다. 절실함이 그득하거나, 이기고
유창식 선수에 대하여.
By 곰돌씨의 움막 | 2015년 5월 5일 |
유창식 선수가 1군 말소가 되었습니다. 사실 선발투수로서도 이제정상적인 활용이 불가능할 지경이고 보면 당연한 결정이지요. 시즌 초에 불펜과 선발을 오가면서 활용 예를 찾아보려는 노력이있었으나 결국 불안한 제구와 스스로 다잡지 못하는 지금의 자세로는 1군 무대에서는 더이상 써먹을 방도가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잠깐 과거로 돌아가 보면 유창식 선수는 계약금 7억이 말해주듯이어마어마한 기대를 받고 입단 했습니다. 신인선수에게 해줄수 있는거의 모든 찬사와 푸쉬가 뒤 따른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시작부터 몸상태가 말썽이었습니다. 고교 시절 혹사 당한 어깨 상태가 이미 정상이 아니었고, 기대와는 달리 유창식의1년차는 1군 마운드가 아닌 2군에서의 재활과 불펜 피칭으로시작되었습니다. 더 나쁜건 어깨 부상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