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은 있을수 없다.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5월 13일 |
바티스타가 블론세이브를 허용하면서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던 어제, 가슴 한켠이 싸하면서도 한동안 멍해져 있을수 밖에 없었던건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가서 입니다. 뭣때문에 마무리 투수가 3일 연속 출장해야 하는지, 양성우는 왜 평범한 플라이 볼이 될수 있었던걸 전진대쉬로 싹쓸이를 만들었는지, 뭐 그 외에도 여러가지가 순간적으로 스쳐 지나갔습니다만, 결국 진건 진겁니다. 바티스타가 3일 연속 나온걸 탓하기 전에 예상만큼 활약하지 못하는 계투진을 탓하거나, 혹은 두껍지 못한 선수 뎁스를 논해야 할꺼고. 양성우의 판단 미스를 탓하기 전에 그전에 무사 만루를 채운 바티스타의 투구 내용을 거론해야 겠지요. 지금 상황에서는 그저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기를 바라
[관전평] 11월 4일 SSG:키움 KS 3차전 – ‘김휘집 실책-라가레스 홈런’ SSG 8-2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11월 4일 |
SSG가 한국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4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SSG가 키움에 8-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수비 실책에 이은 홈런으로 승부가 갈렸습니다. SSG 7회초까지 무득점 SSG는 6회초까지 선발 요키시를 상대로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1회초 1사 2루 및 2사 1, 2루, 3회초 2사 1, 3루, 5회초 1사 2루, 6회초 1사 1, 3루 기회를 모두 무산시켰습니다. 특히 SSG가 1-0으로 뒤진 6회초는 1사 1, 3루에서 박성한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02에서 요키시의 3구 바깥쪽 패스트볼을 꼼짝 못 하고 구경했습니다. 2사 1, 3루가 된 뒤 김선기가 요키시를 구원해 오태곤을 3루수 뜬공 처리해 SSG는 또다시 무득점
오늘의 반전.jpg
By Hyth의 방랑일지 | 2012년 5월 21일 |
![오늘의 반전.jpg](https://img.zoomtrend.com/2012/05/21/d0049762_4fb9fd50ac31e.jpg)
내용을 보면 틀린게 별로 없어보이지만(...) 이게 반전인 이유는 '한화이글스 공식 홈페이지에 연재중인 카툰'이라는 점(-_-) 어쨌든 깨알같이 그려넣긴 했다. 위부터 설명하면 차력사=김별명, 뽀리=***(ㅇㅇㅅ과 바꿔먹은-_-), 분식집 주인=송ㅅㅇ, K빵 먹는 먹보=류뚱 찬호형님과 혁민이가 널뛰기 하고 있고 그 가운데에 중심 잡고 있는건 양훈(5월 들어선 뭐 가장 안정적이니). 줄타는건 에어진행에 불뿜는건 바티, 뻘에서 뻘짓(...)하는건 뻘짓하고 2군 간 3루수와 유격수. 그리고 물고기야 뭐;ㅁ;
빌 제임스와 세이버매트릭스 - 숫자놀음, 방어율(ERA), FIP
By Rehabilitation Facility | 2013년 1월 27일 |
![빌 제임스와 세이버매트릭스 - 숫자놀음, 방어율(ERA), FIP](https://img.zoomtrend.com/2013/01/27/a0051296_5104274ad8a73.jpg)
바둑에는 정석이 있다. 물론 정석을 몰라도 바둑을 둘 수는 있다. 하지만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다. 컴퓨터 프로그램에도 비슷한 것이 있다. 알고리즘이 그것이다. 알고리즘을 모르면 프로그래머가 될 수 없었던 시대가 있었다. 4세대 언어가 등장한 이후에 알고리즘을 몰라도 프로그래머 행세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성형기술의 발달로 미인들이, 약물(스테로이드)의 발달로 스포츠 우월자들이 대량 양산된 것과 동일하다. <참고> 아시아 야구사 역대 최고 스테로이드맨 노모히데오 2.18 × N × log(N) + 12.85 위의 공식을 보면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 아무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인터넷 양아치들에게는 대단하게 보인다. 그 이유가 있다. 지능과 운동능력은 인간의 우월함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