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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애순 시집 언제 나오는 데? 폭싹속았수다 시 모음.zip (가족 드라마)
그래서 오애순 시집 언제 나오는 데? 폭싹속았수다 시 모음.zip (가족 드라마) 앞으로 이 정도로 감정을 건드리는 드라마가 또 나올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없을 거 같은데, 만약 있다면 그건, 임상춘 작가의 차기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드라마는 수만 가지 장점들이 있지만, 딱 하나만 꼽으라면 저는 필력의 끝판왕을 보여준 '대사'가 아닐까 싶은데요. "다른 사람을 대할 땐 연애편지 쓰듯 했다 그런데 백만 번 고마운 은인한테는 낙서장 대하듯 했다" 이 짧은 대사 하나에 저의 부끄러운 지난날이 모조리 까발려지는 거 같습니다. 맘은 그게 아닌데, 어떻게 입 밖에만 나오면 날카로워지는지... 그걸 '연애.......

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김이듬 시집추천 좋은시구절
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 김이듬 (지은이) 타이피스트, 2024년 12월 20일 출간 사적인 이야기로 시작해요. 아기를 돌보는 일상 속에선 사유할 시간이 길지 않아서 생각은 지지직 흐르다가 끊어지고 자꾸만 딴 데로 흩어져요. 아이와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같이 일찍 잠에 들다 보니 무언가 답답함과 조급함은 늘 남아있었어요. 그래서 선택한 건 밤과 새벽의 시간. 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 시집의 제목이 짜릿하게 느껴졌던 건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가장 끈질기게 사유할 수 있는 문학. 책장 속에 시집을 계속 꽂아나가는 이유이기도 해요. 김이듬 시인은 이미 여러 작품들을 썼고 다수의 국내 문학상과 해외 번역상을 수상했어.......

2025 서평 #15 2025 신춘문예 당선시집(문학마을)
신춘문예 당선시집이 문단에 좋지 않은 이유로 새로운 출판사에서 나오게 되고 처음 읽게 되는 시집. 과거 내가 대학시절부터 읽어왔던 당선시집과 판형도 기존과 다르게 간소해지고 수록 시들의 작품 수도 줄어들었으나 오히려 휴대하며 읽기 좋은 사이즈라 마음에 들었다. 지난 연말 신춘문예 공모 마감 시기 때 나도 오랜만에 응모를 하려는 마음은 있었으나 마땅히 써둔 시가 없어 그냥 지나쳤다. 작년은 내게도 여러 일들이 있었던 해라 써야 할 글들이 있었지만 초고만 완성되어 있을 뿐 여전히 정리가 되진 않았기에 더 도전하진 못했다. 수록된 시편들을 읽으며 지난해 돌아가.......

책덕후의 욕심, 은행 대출보다는 도서관 책 대출도서!
빛이 나는 세대가 아닌 빚내는 세대라고 했던가? 빚도 능력이라 하는데 능력이 없는 나와는 거리가 있다. 자가가 없기에 특별히 대출을 받을 일도... 큰 욕심이 없는 것이 어쩌면 지금 같은 시대에 내겐 괜찮은 마음가짐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지난해 초까지 공인중개사 일을 하며 자신의 능력보다 과도한 분양 투자로 상담을 오던 손님들을 떠올리게 한다. 잘 될 때 잠깐 투자하고 수익을 내려 한 것 같으나 금리 인상과 공급 과잉으로 인해 세상을 잃은 것 같은 표정의 사람들을 봤었기에... 그들보다 나은 것은 없으나 그래도 은행 대출보다는 아직까지 도서관 도서 대출이 더 익숙한 것에 감사를 해야 하는 게 아닌가도 생각하게 된다. 오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