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상무 WNBA 컬럼 | 2024년 5월 31일 |
방송/연예1990년 생이니까, 어느덧 33세가 된 두 아이의 엄마 스카일라 디긴스-스미쓰는, 내 느낌에는, 이번 시즌에 커리어 최전성기를 맞이할 것 같은 예감이다. 달라스 윙스 시절에 첫 아이를 출산했을 때는, '산후 우울증'으로 심하게 고생을 했었지만, 두째 아이 출산 후에는, 심신이 모두 건강하게 회복도 빨랐다고 하는데, 특히 시애틀로 이적을 한 것은, 스카일라의 성격이나 농구 스타일과 앙상블 효과가 크다고 보인다. 게임) 시애틀 스톰 (108) @ 인디애나 피버 (88) 스카일라 - 주얼 로이드 - 은네카 오구미케 - 에지 매그버고어. 빅4의 구성으로 슈퍼팀의 진용을 갖춘 시애틀 스톰은, 2년여 만에 코트에 돌아온 스카일라 중심으로, ....... By
이상무 WNBA 컬럼 | 2024년 5월 15일 |
방송/연예"로스터의 네임 밸류로 농구하는 거 아니다." - 하나원큐 수령님 요즘 NBA 플옵을 봐도 그렇고, 작년 WNBA의 결승, 또 이번 WKBL의 결승 모두, 화려한 로스터를 자랑하는 팀들이, 정작 우승을 못한다. 탄탄한 코어 기반 위에, 슈퍼 스타를 영입하여 "Cherry on Top"을 완성한 팀들이, 우승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 미네소타 링스 (83) @ 시애틀 스톰 (70) 시애틀의 홈 코트인 클라이밋 플레지 아레나. 온통 그린 컬러로 도배가 된, 세계 최고 수준의 여자 농구 코트이고, 이제는 구단 주주가 된 수 버드가, 코트사이드에 앉아 있었다. 해설진 " 시애틀이 설마 이번 시즌에는, 주얼 로이드 혼자 농구하고, 결국은 또 지....... By
이상무 WNBA 컬럼 | 2024년 5월 14일 |
방송/연예6)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리피트에 이어서, 내친 걸음 3연패를 노리는 초막강 라스베이거스. 벡키 해먼 감독이 정말 위대한 이유는, 매년 루키들을 보충하면서, 정작 빅 FA에는 큰 관심이 없다. 엘레나 델라 던을 비롯하여 모든 슈퍼 스타 FA들이, "페이컷이라도 LVA에 가고 싶다"고 간청을 하는데도, 벡키 해먼 왈 "다른 팀에 가서 슈퍼팀 만들어서, 나랑 붙어 보자". ㅎㅎ 말년의 캔디스 파커를 페이 컷으로 받았던 것이, 유일했던 빅 FA의 영입이었다. 아이오와 대학 시절, 케이틀린 클락의 사이드 킥이었던 케이트 마틴은, 사실 드래프트에 그냥 지원을 해 본 것이지, 3라운드 콜도 전혀 기대를 안했다고 한다. (Neithe....... zoom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