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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WNBA 컬럼 | 2024년 6월 5일 |
방송/연예개막 후 팀 당 8~10 게임 정도를 모두 치루고 나는 6월 초가 되면, TC 기간이 불과 2주 남짓한 WNBA는, 실질적인 트레이닝 모드가 끝나는 시점이다. 지금부터는, 누가 부상으로 빠져서, 손발이 맞지 않아서, 등등은 핑계가 되지 않고, 주어진 여건에서 달려야 한다. 특히나 이번 시즌은 올림픽 브레이크가 겹쳐서, 시즌 일정이 매우 빡빡하고, 당연히 체력 소모가 엄청 심하다. 올림픽 시즌의 최대 관건은, WNBA 소속 각국의 대표팀 선수들이, 사실상 9월까지 휴식이 없는 셈이고, 결국 팀 내에서 몇 명이 올림픽에 참여하느냐가, 9월에 큰 변수를 만들게 된다. 대표팀 차출 인원이 많은 팀들은, 상반기에 총력전을 펼쳐서 승수를 적립해야 하고....... By
이상무 WNBA 컬럼 | 2024년 5월 15일 |
방송/연예"로스터의 네임 밸류로 농구하는 거 아니다." - 하나원큐 수령님 요즘 NBA 플옵을 봐도 그렇고, 작년 WNBA의 결승, 또 이번 WKBL의 결승 모두, 화려한 로스터를 자랑하는 팀들이, 정작 우승을 못한다. 탄탄한 코어 기반 위에, 슈퍼 스타를 영입하여 "Cherry on Top"을 완성한 팀들이, 우승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 미네소타 링스 (83) @ 시애틀 스톰 (70) 시애틀의 홈 코트인 클라이밋 플레지 아레나. 온통 그린 컬러로 도배가 된, 세계 최고 수준의 여자 농구 코트이고, 이제는 구단 주주가 된 수 버드가, 코트사이드에 앉아 있었다. 해설진 " 시애틀이 설마 이번 시즌에는, 주얼 로이드 혼자 농구하고, 결국은 또 지....... zoom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