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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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펙터>를 보니...(스포일러!)

<007 스펙터>를 보니...(스포일러!)

옛날보다는 좀 더 분위기 있게... 007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어쩌면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일지도 모를 스펙터를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제목을 로 해도 어색하지 않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영화는 멕시코의 축제에서 007이 왠 목표물을 추적해 한바탕 소동끝에 '제거'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건 상부의 허가가 없이 007이 M의 유언에 따라 독단으로 벌인 일이었고 전작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MI6는 한바탕 또 난리가 납니다. 결국 007은 '무기한 정직'을 당하는데 아예 규정이고 뭐고 무시하기로 한건지 몰래 차를 하나 훔쳐 추적을 계속하기 위해 자신이 제거한 목표물의 장례식이 열리는 로마로 떠납니다. 갚아야할 은행 대출과 먹여살려

[영화] 007 스펙터  _ 2015.11.14

[영화] 007 스펙터 _ 2015.11.14

23camby's share|2015년 11월 14일

역시나.오프닝은 스카이폴만큼 엄청나다.죽은자들의 날 액션과 오프닝으로 부푼 기대감은 영화를 보면서 [ 으응? 이래도 되나? ]하는 느낌으로 바뀌어 감. 미션임파서블4#떄도 느낀건데뭔가 요즘은 악역으로 살기엔 너무 힘든 세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종종든다.나도 모르게 악역을 응원하는 경우가 많아진거 같고,..(대한민국에서만 나쁜놈 이기는게 힘든거같아. 베테랑# 때처럼 ㅆㅂ) 곰곰히 생각해보면 애초에 007의 존재자체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지.살인면허 같은게 있으면 안되잖아ㅋC의 주장이 오히려 더 설득력있게 들리더라. 바르뎀이나 미켈슨이 연기했던 카리스마 넘쳤던 악당이뭔가 급 떨어진 듯해서 기분이 유쾌하진 않더라. 여기저기 혹평이 너무 많아 난 여기까지! ㅋ +크레이그 007은 피어스브로스넌이랑

007 스펙터 Spectre, 2015

007 스펙터 Spectre, 2015

해를 묻은 오후|2015년 11월 14일

샘 레이미 감독 / 다니엘 크레이그, 레아 세이두 주연, 크리스토프 왈츠, 모니카 벨루치, 랄프 파인즈 출연 - 모두들 당신이 끝이래요 - 그래? 네 생각은? - 내 생각엔 시작인거 같은데요? 나는 좋았다. 굳이 '나는'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이 영화에 기대하는 것들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것을 알기 때문이다. 내가 좋았던 것은 본드와 매들린 스완(레아 세이두)의 멜로 드라마 때문이다. 본드와 본드걸 사이의 긴장감이 생기는 것을 처음 봤다. 둘 사이의 관계에 설득력이 있었고 비로소(!) 둘이 키스를 할때 뭔가 전해져 오는 짜릿함이 있었다. 연이어 등장하는 세계 각지의 로케이션은 아름다웠고, 마치 두 사람을 따라 여행하듯 바라보는 기막힌 풍광들은 오랜만에 눈이 호강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007 스펙터; 왜 그랬어요 멘데스?

007 스펙터; 왜 그랬어요 멘데스?

Dark Ride of the Glasmoon|2015년 11월 14일

- 본드를 다시 초짜로 돌려(카지노로얄), 나이먹을 때까지 온갖 고생을 시키더니(스카이폴), 드디어 운명의 숙적, 스펙터까지 부활! 게다가 발츠! 벨루치! 세이두! 어찌 기대를 않으랴!! 아, 중간에 뭐 하나 빠진 것 같지만 그건 잊자구. - 전작 스카이폴의 성공에 고무된 샘 멘데스는 거기에서 시도되었던 복고적인 요소를 대폭 확대하면서 크레이그 본드의 전작들을 모두 포용하는 대인배적 면모를 선보였다. 중간에 빠진, 이름을 말할 수 없은 그 무엇까지 말이지. - 그러나 뒤늦은 얘기지만, 올드 팬들에게 스펙터와 블로펠트는 반가운 이름임이 틀림 없으나 그 비슷한 역할과 조직을 만들어 넣었던 그 무엇이 기록적인 실패를 남겼던 것에 대해 좀 더 치밀한 분석과 보완이 따랐어야 했다. 이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