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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쉬이터 (Flesheater.1988)

뿌리의 이글루스|2020년 9월 4일

1988년에 ‘빌 힌즈만(S. 윌리엄 힌즈만)’ 감독이 만든 좀비 영화. 내용은 할로윈데이 당일날 시골 마을에서 농부의 트랙터를 얻어탄 10대 청소년들이 산속에서 술을 마시며 놀고, 농부는 다시 일을 하러갔다가 트랙터로 나무 그루터기를 뽑아냈는데. 그때 그루터기 밑바닥에서 고대 인장이 새겨진 나무로 된 관을 발견하고. 열지 말라는 경고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우연히 관을 열었다가, 그 안에 봉인되어 있던 식인귀 ‘플레쉬이터’가 깨어나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습격해 잡아먹고 새로운 식인귀로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빌 힌즈만이 감독, 제작, 각본, 주연을 전부 맡았는데. 작품 자체적으로 보면 별로 특별할 것 없는 양산형 좀비 영화지만, 빌 힌즈만 자체에 주목할 만하다. 그게

터미네이터 2 쇼킹 다크 (Terminator 2.1989)

뿌리의 이글루스|2020년 8월 31일

1989년에 ‘브루노 마테이’ 감독, ‘클라우디오 프라가소’ 각본으로 만든 이탈리아산 SF 호러 영화. 원제는 터미네이터 2. 후술할 미국 개봉판 제목이 ‘쇼킹 다크’라서 보통, ‘터미네이터 2 쇼킹 다크’로 통한다. 내용은 미래 시대 때,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는 환경 오염으로 인해 죽은 도시가 되어 공기와 물에 독성이 생겨서 사람들이 지하 벙커에서 살았는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조사를 나간 연구원들이 원인 모를 죽음을 당하자, 군인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팀을 파견되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와중중에, 베네치아를 의도적으로 오염시킨 사악한 기업이 돌연변이 생물체를 탄생시키고, 인조인간을 침투시켜 사람들을 해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진짜 원제가 ‘터미네이터 2’인데. 1984년에

트론 2.0

트론 2.0

재리뷰입니다. 사실 몇 년전만 해도 숨은 보석이라고 매우 높게 평가한 바 있지요. 지금으로도 독보적이긴 합니다. 영화로 후속이 나오고 그 영화의 세계를 기반으로한 작품이 나왔지만, 진짜 원작을 잘 재현한 작품은 이거 하나밖에 없으니까요. 원작의 라이트 사이클까지 명쾌하게 재현해내었으니 원작팬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작품이 아닐 수가 없어요. 하지만 여러번 깨본 지금에 와서는 미묘함만 남습니다. 이 게임만의 완성도는 있습니다. 복잡한 시스템을 잘 간략화시켰으며 기술적인 복잡도도 높아서 다양한 것을 보여줍니다. 레벨디자인도 훌륭하죠. 각 레벨에 중첩되는 느낌이 없을 뿐더러 각 맵마다 한 가지씩 주제가 되는 강렬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그만큼 화려한 연출도 있구요. 하지만 그만큼 기술이 복잡해서인지, 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