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8 금. @집 요즘 매일매일 영화를 보고 있다. 방학 때는 꼭 영화를 많이 보리라 결심했다!!오늘의 영화는 고양이춤.언젠가부터 나는 고양이를 보면 죽고 못 사는 사람이 되었는데, 생각해보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고양이를 무서워했다.사실 아무런 계기도 없고, 있다고 해도 기억이 안 난다.그냥 어느 순간 고양이가 너무 좋아져버렸다.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던데 사람이 변했나?그렇다고 해도 아니라곤 말 못하겠다! 고양이가 보고 싶은데 볼 방법이 없어서 고양이카페를 가봤는데, 고양이가 불쌍해서 그 뒤로는 가질 않았다.뭐 감정노동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도 아니고.고양이카페는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애묘인들이 자기 고양이를 편하게 데리고갈 수 있는 카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