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4강 신진서 vs 당이페이, 박정환 vs 저우루이양 하는데 한국바둑 차세대 주자라는 신진서가 중국랭킹 44위이자, 상대전적 압승(4:1)인 당이페이 4단한테 다 이긴 바둑을 신진서가 대마사활 착각해서 흑▲ 한방에 수상전으로 다 잡혔습니다. 돌 던졌습니다. 한국랭킹 3위이자 차기주자라는 신진서 6단이 이런 착각을 해서 다 이긴 바둑을 말아먹을 정도라면 한국 바둑은 이미 망한게 맞나봅니다. P.s : 박정환 vs 저우루이양도 박정환 9단이 불리한 형세입니다. 삼성화재배(커제 vs 퉈자시)에 이어서 LG배까지 중중전 결승(당이페이 vs 저우루이양) 나와버리면, 안 그래도 2017년에는 삼성화재배 폐지가 유력한 상태에서 LG배까지 폐지될 거 같습니다. 이제 한국바둑은 끝이